별처럼 바람처럼

엄마 아빠는 언제 오시려나.../ 비외탕 - 바이올린협주곡 5번 A 단조

장전 2011. 4. 1. 06:48

 

Heartbreaking: Manami Kon, 4, waits for her parents and younger sister who are still missing after the tsunami in Miyako

 

 

 

 

 

일본 동북부 이와타현 미야코의 평화로웠던 어촌 마을.

 

순식간에 밀어닥친 쓰나미는 평화로운 이 마을을 휩쓸어 폐허로 만들었다.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은지 벌써 20여일째...

4살박이 어린 소녀 미나미 콘은 행여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오리라는 희망을 끈을 놓지않고

집 뒤의 돌그루터에 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있다.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않고 있는 부모와 어린 여동생을 기다리고 있는 이 가엾은 소녀는 ..

 

 

이 사진 한장은 수많은 일본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2nd mov. Adagio
Sarah Chang, Violin
Conductor, Charles Dutoit
Ensemble, Philharmonia Orchestra
음원출처: http://mediafile.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