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title="惠鬱";
새벽부터 내린비가 온종일 내릴기세다.
춥지않는 날씨속에 내리는 비는
"봄비 온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지 추웠는데..
요즘은 봄이 다 된것 같은 날이다.
겨울 내내 춤고 눈도 많이 오더니만..
새벽부터 내리는 겨울비인지 봄비인지..
이제 봄을여는 전령처럼.
하늘 저 우에서 내려와
땅속 깊은 곳으로 스며든다.
머지않아 새싹들이 돋아나고.
꽃피는 계절이 오는데..
나는 또 생각한다.
매일매일의 일상이
기쁨과 즐거움이 쬐끔이라도 있었던 날을..
오늘은 봄비..
신중현곡에 박인수 노래를 장사익 노래로 올려 드립니다.
마흔을 훌쩍 너머서야 가수의 길로 들어선 늦깎이 가객 장사익..
![20100621_154711_5196d883e7b384f01548f7c71b7a9d.jpg 20100621_154711_5196d883e7b384f01548f7c71b7a9d.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25/8425/25/20110227_065826_58e0b1ba86354213b6bb84696b2c8aa0.jpg)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봄비
![374.gif 374.gif](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25/8425/25/20110227_070913_e01f87e7cbc3ce34dd9f4fd606f05e09.gif)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별처럼 바람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이외수 (0) | 2011.03.03 |
---|---|
거짓도 때론 /Blue Eyes Crying In The Rain/Eva Cassidy (0) | 2011.03.02 |
정의구현사제단 - a crazy lot /Liebestraum-Nocturno No. 3- Franz Liszt (0) | 2011.02.27 |
뭉크의 절규 ../.카밀 생상의 교향곡 3번 오르간 (0) | 2011.02.26 |
누가 먼저 코를 틀어막을까?/Mozart (Edda Moser) (0) | 2011.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