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바람처럼

고마해라, 너무 아프다./우리는 지금 천국으로 간다

장전 2011. 2. 1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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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as Ptacek 

 

 

 

고마해라, 너무 아프다!

2011.02.12 07:51 | 썰&說&여담&우스개 | apple1111

 

 

고(故) 최고은 작가가 남긴 것.

 

 

 

 "그 동안 너무 도움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어서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으면

저희 집 문 좀 두들겨주세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시에 또 다른 뉴스 하나.

 

 

 

부유층들의 미술품 등 귀중품을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한 물품보관 업체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를 신고해 경찰이 열어보자

10억 원의 현금다발이 발견되고...

 

연락도 되지않고

신분을 숨긴 가명의 20대 의뢰인의 수상한 돈다발.

 

 

****

 

 

고교시절 읽었던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의

라스콜리니코프의 번민과 절망을 떠오르게 한 우울한 목요일.

 

 

 

 

 

 

 

 

01. Heavens Caravan / Mehdi

 02. Albatrosz / Szebtpeteri Csilla

03. Tiger Eyes / Omar Lopez

04. With You / Ernesto cortazar
  05. Last Waltz / Park MinJi
 06. Classical Dream / Francis Goya
  07. Autumn Slumber / Fariborz Lachini
    08. My Heart / Bernward Koch
09. La Vie Est Belle / Andre Rieu
   10. A thousand kisses deep / Chris Bo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