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as Ptacek
고마해라, 너무 아프다!
2011.02.12 07:51 | 썰&說&여담&우스개 | apple1111
고(故) 최고은 작가가 남긴 것.
"그 동안 너무 도움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어서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으면
저희 집 문 좀 두들겨주세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시에 또 다른 뉴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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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들의 미술품 등 귀중품을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한 물품보관 업체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를 신고해 경찰이 열어보자 10억 원의 현금다발이 발견되고...
연락도 되지않고 신분을 숨긴 가명의 20대 의뢰인의 수상한 돈다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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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읽었던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의
라스콜리니코프의 번민과 절망을 떠오르게 한 우울한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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