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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문득...../The Capriccio Italien, Op. 45 - Tchaikovsky

장전 2010. 11. 26. 10:12

 

 

 

 

 

 

 

 

 

오늘 아침 컴을 검색하다가....

 

 

 

그 흔한 촛불은 어디 갔을까 ?

 

더구나 아이들의 장래를 걱정해서 길거리로 튀쳐나왔던 유모차 어머니들은 ?

 

 

 

정의구현사재단님들은 ?

 

역시 이분들의

 "정의"는 현재에 순직한 우리의 귀한 장병들 보다

미래에 죽을지도 모르는 광우병에 대한 걱정이 이들의 "정의"였을까 ?

 

 

 

정치권이나 종북 좌파 단체들은 제외하고라도

순수히 우리들의 미래를 걱정해서 시청앞 광장으로 몰려나왔던 그 수많은 인파들은 ?

 

그분들이 생각하시는 "정의"는 어떤것일까 ?

 

 

 

이런 생각 또한

쓸데없는 망상일까 ?

 

 

우울한 금요일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