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바람처럼

남자는 여자를 너무 몰라요(역시 여자도 남자를 너무 몰라요)

장전 2010. 11. 15. 08:16

 
http://zlqh2qn.tossi.com/data/s1/c8/46/fe/zlqh2qn/20090521175526373288.jpg

 

 

여자와 남자
금성과 화성같다는 이리 틀린 이 거대한 우주

 


아주 달라서 잘 모르는 괴물같다가도
또 어느순간 그 오묘한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인해 아주 비슷하다고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그 불가사의한 두 엄연이 다른 개체간의 갈등이라니

인류역사가 시작됀 이래
그렇게 남과 녀는 아주 이해가 잘돼고 잘 아는 관계같아도
사실은 죽을때까지
잘 모르고 잘 이해안돼고 여전이 여자마음을 혹은 남자마음을
넌 몰라...정말 몰라...어쩜 이렇게 모를수가 있니... 어쩌면....

.
.
.
.
.
그렇게 외치면서 갈구하면서  애타하면서 오해하면서 변덕떨면서 그러면서도
또 이해할라고 하면서 그렇게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며
그러면서 포기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남자와 여자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또 끝없이 탐구하면서
또 정신없이 몰입하면서
울고
웃고
미치면서
증오하면서

.
.
남녀간의 역사는 오늘도 계속됀다

남자는 여자를 너무 몰라요(역시 여자도 남자를 너무 몰라요)

 

Charlie R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