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모두 하나씩 제 갈 길을 가고 있네요 / Years(세월)

장전 2010. 11. 3. 19:46
 
 
 
이제 주위에는 낙엽들이
모두 하나씩 제 갈 길을 가고 있네요 
 
흐드러지듯
작별을 고하고 있네요
 
이제 곧 또 눈이 내리겠지요
세월따라
또다시 가슴을 조여 오듯이
 
그러나 난 잊지 않을래요
아름다웠던 우리 생애의 기억들을
 
 
   
 
 
 
Years(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