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故鄕 長華里와 迎瑞堂의 빛

고향에 당일로 다녀오다

장전 2007. 5. 3. 12:59

 

서울에서 일찍 출발하여

 

고향 가는 길에 잠시 창평 골프장을 들렸습니다.

9홀 골프장입니다

고향 집에서는 차로 약 10여분 거리입니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라운딩을 해보고 싶습니다

 

 

 

골프장 뒤로 고려 전통식품 공장이 있습니다

주인은 제 광주 중앙국민학교 동창인 고갑석씨인데

암으로 타계하고 지금은 그의 부인과 아드님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정 전통식품 인간 문화재입니다

 

 

 

 

외지에서 단체로 와서 죽염 된장, 고추장 등을

예약하고 가면 차후에 택배로 보내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신세계 등의 유명 백화점에 식품 코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곳에서 죽염을 샀습니다

죽염 고추장을 주시기에 얻어왔습니다

 

 

 

 

 

 

 

묘소 들어가는 초입입니다

금년부터 누군가가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부친 시 비입니다

 

부친의 "묘비명"에 구상 시인님의" 헌시"와

"회귀"동인 명단을 올렸습니다

 

 

 

 

이곳은 이어령 장관께서

碑林을 세우라던 곳입니다

 

                                                      이제 첫발을 디뎠습니다

 

 

 

부친 추모비 입니다

서울 법대 제자들이 세웠습니다

 

 

 

 

이어령 장관께서 쌈지 공원을 하라고 지적해주셨던 부지에

紅松의 씨앗이 떨어져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수백 그루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본가에도 옮겨 심으려 합니다

 

 

                                            

 

                                                            집 사람이 포즈를 취하고 찍어달라 합니다

 

 

 

 

집에 들어오니 본채를 고치며 걷어낸 기와가 쌓여 있습니다

 

 

 

 

대나무 밭을 뒤로 물리고

정지공사와 조경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비가 안오면

대문을 대 보수를 시작해야 합니다

 

 

 

 

자운영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대나무 숲 아래가 본가입니다

 

'내 故鄕 長華里와 迎瑞堂의 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서당 보수 중간 점검  (0) 2007.07.17
고향 영서당에서의 일박  (0) 2007.05.25
상엽이 고향에 가다  (0) 2007.04.02
이한기 국무총리 선산   (0) 2007.03.26
[스크랩] 전각  (0) 200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