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렀던 흔적들 704

문장만들기 십계명

문장만들기 십계명 1. 문장성분 사이의 호응이 이루어져야 한다. 문장이 길어지거나 하나의 문장 안에 여러 번의 주술관계가 반복될 때 호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어와 서술어만 제대로 맞아도 어색하지 않은 문장이 된다. 또 연관되는 어휘를 서로 가까이 놓으면 어색함을 피할 수 있다. 주어와 서술어가 가까울수록 좋다. #그 당시 그의 얼굴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만족감과 허탈감이 미묘하게 어우러진 감정이었다. → 그 당시 그의 얼굴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만족감과 허탈감이 미묘하게 어우러진 감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2. 조사를 정확하게 써야 한다. 특히, 관형격 조사 '의'의 사용을 남용하지 말 것. 우리말은 조사 하나에 의미가 달라지기도 한다. "나는 너를 믿는다."와 "나는 너만 믿는다."를..

세태풍자 총정리

세태풍자 총정리 1.방귀를 표현하는 말들... 1글자 // 뽕. 2글자 // 방귀. 3글자 // 똥트림. 4글자 // 가죽피리. 5글자 // 화생방 경보. 6글자 // 골짜기의 함성. 7글자 // 계곡의 폭포 소리. 8글자 // 쌍바위골 비명 소리. 9글자 // 내적 갈등의 외적 표현. 10글자 // 보리밥의 이유 없는 반항. 2. 술자리 10불출 하나, 술 잘 안 먹고 안주만 먹는 넘 둘, 남의 술에 제 생색 내는 넘 셋, 술잔 잡고 잔소리만 하는 넘 넷, 술 먹다가 딴 좌석에 가는 넘 다섯, 술 먹고 따를 줄 모르는 넘 여섯, 상갓집 술 먹고 노래하는 넘 일곱, 잔칫술 먹고 우는 넘 여덟, 남의 술만 먹고 제 술 안 내는 넘 아홉, 남의 술자리에 제 친구 데리고 가는 넘 열, 술자리 모임에 축사 오래..

몇 년산 무슨 위스키인가요?… ‘전자 코’로 찾아낸다

몇 년산 무슨 위스키인가요?… ‘전자 코’로 찾아낸다 유지한 기자 2022.02.21. 10:46 좋아요|2 © 3b1a5afb-1da2-416b-8bd7-b3c3e8b1fff6 위스키의 브랜드와 지역, 스타일을 구별할 수 있는 ‘전자 코’가 개발됐다고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스펙트럼지가 지난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시드니공대 스티븐 수 교수 연구진은 “위스키 브랜드를 95% 이상의 정확도로 구별할 수 있는 전자 코를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IEEE 센서 저널에 지난 1일 발표됐다. 위스키 전문가는 술 한 모금의 맛과 향으로도 브랜드와 지역 스타일을 알 수 있지만, 일반인들은 이를 구별하기 쉽지 않다. 수 교수는 “위스키 산업은 라벨링을 속이거나 불순물을 섞는 사기행위의 표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