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바람처럼

이제 괞챦니 힘들었었지./ 좋니 - 윤종신 / (여자 답가.) - Cover by 미교(Migyo) / 멜로망스 MeloMance - 선물

장전 2018. 12. 27. 10:09


나는
세상에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는 듯
사랑의 깃발을 펄럭이며
소리 없이 사라져가는 나날을 항해했다.

하루하루를
황금빛 희망으로 채우고는
다가왔다가 반짝하고 가버리는 날들을
그저 들뜬 기분으로 바라보기만 했다.

붙잡으려고도
안타까워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