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친 김재진님의 글을 읽으며 생각합니다
"행복은 미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에크하르트 톨레의 책을 다시 읽는다.
요즘 머리맡에 두고 자는 책이다. 자다가 깨서 보고, 깨다가 자다가 하며 또 본다.
시시한 책들을 내다버린지 20년은 족히 됐다.
시시한 책들을 내다버린지 20년은 족히 됐다.
인간이 겪는 고통의 대부분은 부질없는 것이라는 톨레의 말을 되씹는다.
인간이 읽는 책 대부분은 부질없는 것이라는 말은 내가 한다.
돌아보니 반평생을 시시한 책들을 읽거나 쓰며 살았다.
돌아보니 반평생을 시시한 책들을 읽거나 쓰며 살았다.
인생이 시시하진 않았지만 내 삶은 시시했다.
생이 내게 준 가르침이 시시하진 않았지만 그 가르침에 대한 내 학습은 부진했다.
나는 여전히 인생의 우등생이 될 순 없었다.
생의 마지막 여행을 가듯 매일 밤 어렵게 잠을 청한다.
'가장 내밀한 존재의 중심으로 들어가면 신성하고도 무한한 그 무엇, 뭐라 이름 붙일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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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하고도 무한한 그 무엇, 뭐라 이름 붙일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
그 무엇....
밤 세워 뒤척이며 썼다 지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