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않게 집안 귀퉁이에 버려져 있던 란이
꽃을 피웠습니다.
"혹시 이거 풍란이 아닌가 하고"
사진을 찍어서 이용우 총장께 보냈습니다
대답은 이렇습니다
"자연산 풍란은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은 "대엽풍란:입니다
일명 "나도 란"이라고 하지요"
언뜩 머리를 스쳐갑니다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자연산 풍란이 아니어서
얼마나 왕따를 당했으면
얼마나 수모를 겼었으면
얼마나 서러웠으면
이름하여 "나도 (風)蘭"
(이용우 총장님, 제 해석이 맞는것입니까)
시니가글리아 / 호른과 현악 4중주를 위한 로망스 Op. 3
블라니미르 슬로카(트롬본), 폴 앙게러(cond),
독일 남서부·포르츠하임 체임버 Orch
레오네 시니가글리아 (Leone Sinigaglia,1868-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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