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프로코피에프 : 교향곡 제5번 Bb 장조, Op.100 (Symphony No.5 in Bb major, Op.100)

장전 2016. 7. 8. 13:43


S. 프로코피에프 : 교향곡 제5번 Bb 장조, Op.100

Symphony No.5 in Bb major, Op.100

     

   


London Symphony Orchestra / Vladimir Ashkenazy Con.

교향곡 제5번 Bb 장조, Op.100 / 제1악장 : Andante

 

S. 프로코피에프 : 교향곡 제5번 Bb 장조, Op.100

Symphony No.5 in Bb major, Op.100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Sergei Prokofiev 1891~1953) 러시아

 

에카테리노슬라브 태생인 러시아의 작곡가. 우크라이나의 토지 관리인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모친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5세 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다. 9세 때에 최초의 가극을 썼으며, 10세 때부터는 모스크바에서 글리에르에게 정식으로 작곡을 사사하여,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13세 때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입학하여, 리야도프와 림스키-코르사코프에게 작곡을 배웠다. 1914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전도 유망한 청년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서 음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당시에 있어서는 날카롭고 근대적인 음감을 가진 작곡가로 알려졌으며, 처음에는 스트라빈스키처럼 전통 파괴의 경향을 보여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이나, 외국을 여행했을 때 만난 디아길레프의 러시아 발레단을 위하여 발레곡 《알라와 롤리》(마키타이 모음)와 《어릿광대》와 같은 급진적인 작풍으로 주목을 받았다.


1917년에 혁명이 일어나자 이듬해 미국으로 망명하여, 그 뒤 유럽과 미국에서 자작의 피아노 협주곡 등을 자신이 연주하거나, 가극 《세 개의 오렌지에의 사랑》, 발레곡 《강철의 걸음걸이》등을 발표하여, 참신한 감각과 유머러스한 곡상에 의해서 모더니즘의 총아로 불리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러나 1930년대에 들어가서 조국에의 향수를 버리지 못해, 또 스스로의 악상의 전환기를 찾아서 러시아에 돌아가기로 하여, 1933년에 귀국한 후로는 민족적이고 알기 쉬운 평이한 음악을 세련된 기법으로 써서, 대중성과 서정성을 지닌 걸작을 수많이 작곡했다. [주요 작품] 7곡의 교향곡 중에서 제1번 《고전 교향곡》(1917), 제5번(1944), 제7번 《청춘 교향곡》(1950), 가극 《세 개의 오렌지에의 사랑》(1919), 《전쟁과 평화》(1942~52),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1935), 《신데렐라》(1944), 관현악 모음곡 《마키타이(알라와 롤리)》(1914), 《키제 중위》(1934), 음악 이야기 《피터와 늑대》(1936),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1935), 피아노 협주곡 5곡, 첼로 협주곡 2곡, 피아노 소나타 9곡, 바이올린 소나타 2곡, 오라토리오, 칸타타 등....

http://blog.daum.net/johnkchung/6132081

프로코피에프에 관한 상세 정보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


프로코피에프는 모두 7곡의 교향곡을 작곡했는데 교향곡 작곡가의 참모습은 제5번에서 나타난다. 이 작품은 그의 대표적 교향곡이자 소비에트 사실주의의 최고 걸작의 하나이며,현대 음악의 명작으로 고전 교향곡 제7번 교향곡과 함께 명작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순수음악의 고전적인 전통을 따른 작품으로써 힘에 충만한 걸작인데 인간의 혼을 묘사한 일품이며이해하기 쉬운 간명하고 서정성을 띈 작품으로써 민족주의적인 사상을 첨가시켰다는 것이다. 이 곡은 1945년 3월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도이칠란트 군을 격퇴한축하 행사로 모스크바에서발표되었다.


제1악장 : Andante 소나타형식 아름다운 목가풍의 제1테마와 특이한 제2테마가 힘차게 전개된다. 여기에서는 불행과 불만이란 찾을 수 없고 평화스런 시절의 밝고 명랑한 생활을 연상케 한다.

제2악장 : Allegro marcato 스케르초에 해당한다고 할까, 경쾌하면서도 희롱하는 듯한 기분이 난다 흐르는 리듬은 극히 정렬적이며 힘차게 계속된다.

3악장 : Adagio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애수에 잠긴 가락인데 아주 청신한 맛이 난다.

제4악장 : Allegro giocoso 빠른 템포이며 활기에 찬 기쁨의 종곡이다. 2개의 테마가 눈부시고 아름답게 전개되는데 빠른 대행진과 환희와 춤은 클라이막스에 이른다.


Mariinsky Theatre Orchestra / Valery Gergiev 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