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이들은 과연 누구를 위하여 이토록 불철주야 성심을 다하고 있는 것일까? / 알프스의 저녁놀(Alpenabendrote) -Theodor Oesten

장전 2016. 1. 7. 21:53

 

 

 

이종웅

이곳 저곳 모두 암울한 이야기들 뿐이다.

한계기업으로 몰리는 기업이나 이미 도산 판정을 받고 길거리로 밀려난 근로자들의 이야기는 눈물겹다.

저녁 밥상머리에서 기다리고 있을 가족에게는 밀려난 가장은 거의 죽음이다.

 

그러나 예견되는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중국시장의 불황, 그리고 저유가의 가속화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

오직 불황을 모르는 곳은 정치장사하는 정당뿐인듯 하다.

 

 

지금도 국회나 정당 당사는 밤늦도록 불야성이다.

이들은 과연 누구를 위하여 이토록 불철주야 성심을 다하고 있는 것일까?

 

 

 

 

 

 

 

 

 

알프스의 저녁놀(Alpenabendrote) /Theodor Oesten

 

 



 

 

Theodor Oesten ,외스텐(1813-1870)은
독일작곡가로 <알프스의 종>, <잠자다 깨어난 인형>등
200여곡이 넘는 살롱풍의 피아노 소품 작곡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알프스에서 일몰 광경을 보고 탄복하여 작곡한 곡으로 알려진
<알프스의 저녁노을>은 외스턴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잔잔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현재까지 명곡집 초반부에 접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연주되고 있습니다.





알프스의 저녁놀(Alpenabendrote) /Theodor Oe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