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걷어내기 전에는 뒷 마당으로 들어갈 수 조차 없엇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 적당이 잘라내었습니다
예초기를 이틀 돌렸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말끔합니다
아직도 손 볼 때가 많습니다
이 조그만 꽃밭에 풀들이 어찌나 뒤덮혀 엉켜 있던지
집 사람이 온종일 걸려 다듬은 것이 이정도 입니다
배롱나무, 감나무, 꽃사과 나무, 매실나무, 보리수 나무 등 모두가 칙넝쿨에 휘감겨 자취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서서히 이사짐을 옮겨야 합니다
우선 풀들을 잘라내고 나니 마음이 한결 후련합니다
아직 할 일들이 너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예초기 엔진 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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