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bert / Symphony No.4 in C minor, D417 " Tragic "

장전 2012. 5. 8. 00:44

 

 

  Franz Peter Schubert

  
Symphony No.4 in C minor, D417 " Tragic "


                                            -  비극적인 어떤것에 대하여




 


 

1797 - 1828


슈베르트의 4번은 베토벤의 5번 “운명”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즉 슈베르트는 "운명”을
달리 "비극”으로 표현한 셈이지요.
부제 의미의 차이 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베토벤은
직설적으로, 또한 슈베르트는 그반대로 역설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1 악장 (Adagio molto)


 

Wiener Philharmoniker
  Riccardo Muti, Cond



 


 

2 악장 (Andante)



 


 

3 악장 (Allegro vivace)



 


 

4 악장 (Allegro)




 


 

 

 



청소년 시절의 슈베르뜨....
슈베르트는 짧은 생애를 살면서 우리 인류에게 많은것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안타까운 천재의 요절이지요.

슈베르트의 일생은 예술가의 슬픈 운명을 생각하게 하는 대표적인
경우의 하나입니다.
그 아름다운 선율로 만인의 가슴에 위안을 안겨 준 사람이지만
그 자신 이승을 산 세월은 31년밖에 안 도지요.
그 짧은 생애에 가곡만 해도 6백 곡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 냈는데,
그가 일생을 통해서 얻은 보수는 570파운드에 지나지 않았다고
하니 참으로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 사람입니다..
그 재능에 어울리는 무대에 오른 일조차도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누구나 알고 있는 <미완성 교향곡 >은 그의 생전에는
한 번도 연주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삶의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