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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주 많이 올리다 보니 .../ 새해부터는 댓글 다는 노고를 줄여드리려 합니다

장전 2011. 12. 27. 17:58

 

 

 

그간 제가 올렸던 글들을 틈틈히 들여다 보며

지나가는 일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철지난 글들이나

별 호응 없이 외롭게 버려진 글들을 하나씩 지워나가려고

찬찬히 들여다 보니 댓글도 같이 읽게 됩니다

 

 

정말로 웃음과 진한 우의를 느끼는 글들을 읽으면

좀처럼 지울 수 없는 글들이 많습니다

 

 

아침이면 일어나 우리 사이트를 열면

새로운 글들이 서너편은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런 때는 꼭 침몰하는 타이타닉 호 같은 생각이 들어서

너무 자주 많이 올리다 보니

욕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줄 압니다.

 

 

아울러

읽고 댓글 달아야한다는 사명감으로 머리 아파하시는 분도 계셨겠지만

(꼭 누구라고 지칭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읽었든 안읽었든 간에,  댓글 달아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부터는 이분들께 읽고 댓글 다는 노고를 줄여드리려 합니다

 

 

그간의 정리를 생각해서

박수는 치지 마시고 조용히 머리만 끄덕여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모두 큰 꿈 이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