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All These Years / Barbara Mandrell
첫사랑의
대상은 이미 잊었습니다
그리운 것은
당시의
제 모습입니다
빛바랜 사진들을 보노라니
옛사랑의 감정이 다시 밀려오는 군요
지금도 가끔은 그대가 바로 내 곁에 있는 듯 합니다
바로 어제인듯 그대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그토록 많은 나날들이 흘러버렸는지 의아하기만 합니다
이미 지나버린 꿈들에 집착해 온 수많은 나날들
그대가 곁에 있어주기만 바랬던 수많은 나날들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간 뒤에도
그대는 내가 울지 않으리라 생각했겠지요
그건 이렇게 수많은 날들이흘러갔어도
내가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랍니다
어둠이 서서히 온 세상을 까맣게 물들이면
또 하루가 지나가버리지요
행여 그대가 오시지 않았나 뒤돌아 봅니다
그대가 돌아올걸 생각하며 환하게 불밝혀 놓습니다
참 우습지요, 그렇게 지나온 수많은 나날들을
말할수 있다니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갔어도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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