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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수면시간은 하루 7시간..더 자거나 덜자면 조기 사망?

장전 2011. 5. 4. 10:28

 

 

하루의 수면시간은 7시간이 적당하고 너무 더 자거나 덜 자면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Beauty sleep: Researchers found seven hours per night resulted in the highest score for every cognitive measure

 

적정 수면량만큼 자지 않으면 두뇌가 최대 7년 정도 정상연령보다 더 늙게 되고 두뇌의 쇠퇴가 조기 사망을 가져온다고 한다.

 

런던 대학의 연구팀은 사람의 수면시간과 기억력·추론능력·어휘력·청취력·이해력·인지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6~8시간보다 더 자거나 덜 잔 사람들에게서 인지력·추론능력·어휘력 감퇴현상이 나타났다.



적정시간보다 더 자는 사람 중 7~8% 정도에게서는 기억력과 인지능력 저하현상이 관찰됐다.

적정 수면시간보다 덜 자는 여성 중 25%, 남성 중 18%에게서는 추론능력과 어휘력 저하현상이 나타났다.

수면부족과 졸음은 질문에 대한 응답시간과 집중력 등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면 시간은 사회생활, 정신 및 신체건강, 조기 사망 등 삶과 다양하게 연관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 수석연구자 제인 페리(Ferrie)는 “연구 결과 중년 남녀의 인지능력과 적절한 수면시간 사이에는 큰 상관관계가 있었다”며 “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적게 자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밤에 7시간을 잔 사람들이 모든 측정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람에 따라 6시간이나 8시간을 자고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6시간보다 적게 자거나 8시간 이상 잔 사람들은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