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의 아침 묵상 | ||
“빈대만도 못한 사람”이란 말은 고(故)정주영 회장이 부하직원을 야단칠 때 하던 말이다. 정 회장은 “빈대민도 못한 놈”이라고 꾸중과 욕이 섞인 말로 하였지만 그 말 속에는 정 회장의 철학이 담겨 있었다. 정 회장이 이십 안팎의 나이에 막노동을 할 때다. 노동자 합숙소에 빈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빈대를 피하는 방법을 궁리 끝에 침상 네 다리에 물을 담은 세숫대야를 하나씩 놓고 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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