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점성술 사이트 비교

 

 

 

바람은 차가워져만 가는데 옆구리는 여전히 휑~하고, 월동 준비용 털옷이라도 하나 장만하고픈데 통장 잔고는 늘 바닥을 친다. 이런 허전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 때면 소문난 점집이나 사주카페, 타로카페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이 불확실성을 떠안고 사는 인간의 당연한 심리. 하지만 신점은 왠지 무섭고, 띠별 운세든, 별자리 운세든 12개로 딱 뭉뚱그려버리는 오늘의 운세는 믿음이 안 가고, 사주는 늘 봐도 그게 그거다. 그래서 또 발벗고 나섰다. 용하기로 소문난 점성술 사이트 두 곳을 선정해 에디터가 비교해보았다.

 

 

 

 

● 타로와 점성술을 동시에! 스텔라 가오루코의 점성술 카페
   www.stella-cafe.com
+스텔라 가오루코는? 일본의 톱 점성술사&타로이스트로 손꼽히는 스텔라 가오루코는 이미 잡지 및 각종 매체에 별자리 운세를 연재하면서 신기할 정도로 딱 들어맞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 특징 1 회원 가입은 필수. 회원용 무료 메뉴(오늘의 종합운, 오늘의 연애운, 주간/월간 운세 등)가 다수 갖춰져 있지만 회원 등급에 따라 이용 가능한 내역이 달라진다. 회원 등급은 머니 충전 액수에 따라 정해진다.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실버회원이 되고 모든 무료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2 이용 요금은 내용의 범위와 양에 따라 500원부터 9000원까지 다양하다.
+ 장점 1 결제 전 결과 샘플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부실하고 허접한 설명이 나오면 어쩌나 염려할 필요가 없다. 2 점성술과 타로카드, 동물점 등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3 다양한 질문을 구비하고 있어 마치 1 : 1 상담을 받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지금 그는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바람 피운 걸 용서해달라는 그. 용서해도 될까?’ ‘내일 회의는 잘될까?’와 같은 사소한 궁금증에 대한 운세도 점칠 수 있다.
+ 단점 1 메뉴가 너무 많아 뭐가 뭔지 파악하는 데 좀 걸린다. 2 이용 요금이 만만치 않다. 1만원 충전해도 급한 호기심 몇 개 해결하고 나면 돈이 바닥난다.


● 전 세계적으로 추종 받는 점성술사 수잔 밀러의 사이트
   www.astrologyzone.com
+ 수잔 밀러는? 이름을 모르면 섭섭할 정도로 세계적인 점성술사. 할리우드 스타들조차도 그녀에게 상담을 요청할 정도라고.
+ 특징 1 회원 가입을 따로 할 필요는 없다. 2 엄청난 적중률을 자랑한다는 ‘Daily Astrology Zone’을 받아보기 위해서는 별도의 결제가 필요(한국에서는 비자나 마스터 카드로 결제 가능). 1개월에 $4.95인데 1년치를 결제하면 $49.95에 2개월치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샘플을 미리 볼 수 있다. 왼편의 배너를 클릭하거나 dailyastrologyzone.com으로 접속하면 신청 가능. 3 매달 업데이트되는 Monthly Forecast, 별자리별 궁합과 연애 기술, 라이프스타일 등을 코칭하는 Life&Love는 모두 무료.
+ 장점 1 가장 큰 장점은 매달 무료로 공개되는 월별 Forecast. A4로 옮기면 족히 10쪽은 넘을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특히 태어난 날짜와 시간대까지 고려한 설명을 읽다보면 절로 신뢰감이 생긴다. 2 공짜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웬만한 사이트의 유료 콘텐츠보다 자세하고 알차다.
+ 단점 1 다 영어라는 것이 가장 큰 단점! 귀찮아서 모르는 단어 건너뛰다 보면 해석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2 사이트의 레이아웃은 다소 고루하다. 한마디로 성능은 뛰어나지만 디자인은 투박 그 자체였던 한때의 애니콜 같은 느낌.

 

 

<출처;tong.nate justi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