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영농, 전원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

장전 2007. 5. 30. 14:55

http://emija.com/shop/index.php

 

무공해 배추 키우시는 분 보세요.
배추벌레를 잡기에 지쳐서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일본 농부들이
쓰는 방법이라고 해서 시험적으로 해보았는데 정말 효과가 있네요.
파란고추 (매운 고추면 더욱 좋음)를 썰어서 물에다 넣고 3일 정도
우려낸 다음 막소주를 물과 같은 분량을 섞습니다.
이 용액을 물로 300배 정도 희석해서 배추에 적당량을 뿌려 주고
일주일 후에 가보았더니 배추 한포기에만 벌레 두 마리 발견하고
나머지 배추에는 배추벌레 한 마리도 없더군요.
소주가 좀 아깝기는 하지만 배추하고 나누어 먹으면 술 덜 먹어서
건강에 좋고 배추벌레 잡는 수고 덜으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출처:시골기차.com

·손형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
글쓴이 손형기는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에서 텃밭을 가꾸고자 하는 이들을 도와주고 있다. 이 글을 읽으며 생긴 궁금점은 agro.seoul.go.kr나 전화 3462-7924로 문의하면 된다.
[펌] 전원주택라이프
출처 :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land4

 

 

<간단한 퇴비 만들기 >
가장 효과적인 것이 퇴비다. 퇴비는 계절에 따라 재료가 달라질 수 있지만 식물성유기물(낙엽, 짚 등)과 닭똥 등을 가해서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낙엽, 짚 등을 모아 바닥에 30cm 깊이로 쌓고
그 위 석회비료, 닭똥, 쌀겨, 깻묵 등을 섞어서 5cm정도 쌓은 후 같은 방식으로 낙엽 등을 다시 쌓고 위에 닭똥 등을 쌓는 방식으로 만든다.
이 때 주의 할 점으로 마른 낙엽 같은 것이 많은 경우에는 바닥까지 물이 충분히 들어가도록 잘 밟아 다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재료를 다 쌓은 후에는 비닐로 덮어주며 비닐이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비닐로 덮어놓은지 3
4일 정도가 지나면 발효열로 인해 퇴비가 6070
정도의 온도가 되고 다시 2주일 정도가 지나면 온도가 내려가는데 이 때 꼭 뒤집기를 실시해 줘야 한다.
뒤집기는 산소를 공급하고 수분조절을 통해 발효를 촉진시켜 재료를 고르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데, 뒤집기를 해줄 때는 수분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을 뒤섞고, 습기가 너무 많으면 흙이나 퇴비재료를 보충해줘야 한다.
2주일 정도의 간격으로 뒤집기를 실시해주면 퇴비가 숙성됨에 따라 온도 상승이 없어진다. 퇴비는 계절에 따라 숙성되는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숙성까지 정확히 얼마나 걸린다는 것을 확언하기 어렵다.
하기에 퇴비 내부의 온도변화를 잘 살펴보고 완전히 숙성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미숙한 것을 사용할 경우는 식물이 병해충이 걸리기 쉬워지므로 꼭 주의 해야 한다.

<기초적인 텃밭채소 재배 요령>
텃밭가꾸기 준비물
호미, 삽, 괭이, 물조루, 퇴비, 석회, 씨앗, 모종
텃밭가꾸기 작업순서
-땅고르기
텃밭에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먼저 돌이나 큰 풀을 제거하고 삽이나 괭이를 이용해 땅고르기를 실시한다.
-밑거름주기
5평의 밭에 약 석회 1.8kg와 퇴비 20kg를 밭 전면에 골고루 뿌려주고 흙과 잘 섞이도록 밭을 갈아준다.
-이랑만들기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심을 곳을 이랑이라고 하는데 수분이 많은 것을 싫어하는 고추와 같은 작물은 이랑을 높게, 건조를 싫어하는 상추, 쑥갓 등과 같은 작물은 이랑을 낮게 만들어 준다.
-씨뿌리기
씨앗은 생산된 지 오래된 것은 종자를 뿌려도 싹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종묘사나 원예자재 판매상 등에서 씨앗봉투의 생산 년도를 꼭 확인하고 구입하고, 종자봉투의 적혀 있는 파종시기를 꼭 확인 해야한다.
또한 파종할 때는 여러 가지 파종방법이 있으니 작물에 따라 어떤 파종 방법인 좋은지 확인하고 흩어 뿌리기(폭이 넓은 골에 골고루 종자를 흩어서 뿌림), 줄 뿌리기(이랑에 막대로 줄을 그은 후 그 골에 뿌림), 점 뿌리기(호미로 작은 구덩이를 판 후 2~3개 의 종자를 뿌림) 등의 방법으로 씨앗을 뿌린다. 종자를 뿌린 후에는 종자 두께의 2~3배 깊이로 복토를 해야 한다.
-모종 심기
모종을 심을 때에는 모종의 밑부분 흙덩이와 비슷한 크기의 구덩이를 파서 물을 충분히 구덩이 안에 넣어준 후 수분이 흙 속으로 모두 스며든 후 모종을 구덩이에 넣고 흙으로 덮어주며, 이 때는 너무 세게 땅을 눌러주면 안되고, 모종의 흙 높이와 같게 흙을 덮어줘야 한다.
-솎아내기
처음 종자를 파종하다 보면 어떤 곳은 종자가 너무 많이 어떤 곳은 종자가 너무 적게 파종되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이때 해줘야 하는 것이 솎아내기다. 이 때는 식물의 생육상태를 보면서 밀집돼 자라난 곳에서 잎 모양이 다른 것과 다르게 기형으로 생긴 것, 너무 웃자란 것, 병충해의 피해를 받은 것을 먼저 제거하고, 종자의 싹이 나오지 않은 곳에는 밀집돼 자라난 곳에서 식물의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히 흙을 떠서 옮겨 심으면 된다.
-웃거름주기
식물의 성장기에는 충분한 양분이 필요하므로 1개월 1회 정도로 웃거름을 줘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식물에 너무 가까이 웃거름을 주면, 웃거름을 주는 과정에서 식물의 뿌리가 손상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식물은 지상부의 식물 잎이 미치는 범위까지 땅속 뿌리가 자라니 잎을 기준으로 잎보다 1
2cm 정도 여유를 두고 구덩이를 판 후 퇴비를 땅에 묻어 주어야 한다. 田

 

 

 

<텃밭에 무엇을 심을까>
작지만 텃밭을 가꾸며
무엇을 언제 심어서 언제 수확하여 식탁에 올릴 것인가?
하고 머리 속에 그려보면 그것처럼 신나는 일이 또 어디 있을까? 무엇을 심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권장하는 가정채소 종류를 소개할까 한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채소작물들은 우리 식탁에서 항상 만날 수 있는 친근한 것들이며 가정에서 재배하기도 쉬운 것들이다.
우리나라 기후에 알맞은 채소 : 상추, 쑥갓, 시금치, 무, 배추, 감자, 당근, 완두콩, 강낭콩, 생강, 토마토, 호박, 옥수수, 고추, 마늘, 파, 미나리, 마늘, 부추, 토란, 도라지 등
미국 정원협회에서 권장하는 채소 : 토마토, 강낭콩, 양파, 오이, 고추, 무, 상추, 당근, 옥수수, 비트, 완두, 호박, 감자, 가지, 시금치, 브로콜리, 고구마 등.

 

 

4월은 텃밭을 가꾸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제때에 종자를 뿌리고, 모종을 하는 일이 텃밭 가꾸기의 시작을 뜻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종자만 뿌린다고 해서 작물이 잘 자라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서는 사진을 통해 텃밭을 가꾸기 위한 준비 과정과 봄철 재배 가능한 작물의 재배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텃밭을 가꾸려면 이전에 심어둔 작물의 잔해, 낙엽, 잡초, 돌 등을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퇴비(45㎏/1평)와 석회(400g/1평)를 밭 전면에 고르게 뿌려야 한다.
석회는 산성화된 토양을 중화시켜 주고, 토양을 소독하는 작용을 한다.
퇴비, 붕사, 석회를 뿌리고 요소 복합비료를 밭 전면에 골고루 뿌리면 작물이 생장이 활발해진다.
밭에 비료 등을 뿌린 후, 흙과 퇴비, 석회, 붕사 등이 잘 섞이도록 삽을 이용해 뒤집어 준다.
고랑(두둑한 땅과 땅 사이에 길고 좁게 들어간 곳)을 만들고 갈퀴 등을 이용해 밭 표면을 고르게 만들어 준다.
두둑(밭과 밭 사이에 길을 내려고 흙으로 쌓아 올린 언덕)과 고랑을 만들 때는 두둑이 90㎝, 고랑이 30㎝ 간격이 되도록 한다. 이렇듯 이랑(갈아 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이르는 말)을 만들어주면 배수와 통기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작업하러 들어가기에도 편하다.
모종은 모종삽이나 호미 등을 이용해 58cm 정도 구덩이를 판다.
물을 준 후, 물이 땅속으로 모두 스며들 때까지 기다린다.
모종을 심을 때에는 모종을 할 때 너무 세게 잡으면 안 된다.
먼저 파놓은 구덩이에 모종을 넣는다.
그리고 주변 흙으로 모종 뿌리 부분을 부드럽게 덮는다. 이때 땅에 감춰진 부분을 너무 세게 누르면 안 된다.

 

-          이랑 만들기 : 이랑두둑의 너비는 120~130cm, 높이는 20~30cm, 이랑 사이는 30~40cm로 만듭니다.
잎을 주로 먹는 상추나 쑥갓 등 엽채류는 4줄로 심고 열매를 먹는 토마토나 고추 등 과채류는 2줄 심기합니다.
- 김매기 : 싹이 나면 우선 주변의 풀을 뽑아줍니다. 김매기는 특별한 방법없이 열심히 풀을 뽑아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 솎아 주기 : 촘촘하게 새싹이 나면 2번 정도 생장에 맞춰 솎아줍니다.
같은 공간에서 자라는 작물은 서로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복잡한 곳부터 솎아주면 됩니다.
솎아주면서 풀도 뽑아주는 게 좋습니다.
- 덧거름 주기 : 웃거름이라고도 합니다.
주는 방법은 대게 포기와 포기사이, 이랑 사이에 뿌리가 뻗어있다고 생각되는 곳에 거름을 줍니다.
꽃이 필 때까지 두 차례, 모종을 옮겨 심은 후 10일정도 지나 뿌리가 토양에 활착하면 덧거름을 주도록 합니다.
이랑을 만들기 전 퇴비와 석회, 복합비료를 골고루 뿌린 다음 갈아엎어 줍니다.
웃거름으로 식물이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질소(N), 인산(P), 카리(K)는 각각 요소와 용과린, 염화칼륨비료를 주면 됩니다.
- 북 주기 : 뿌리 부분을 흙으로 높게 덮어주는 경우입니다.
모종을 파종한 후 이랑의 김매기를 하면서 북 주기를 해주면 됩니다.
뿌리토양의 수분 증말을 줄여주는 효과와 작물 포기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북 주기를 할 때에는 이랑사이 통로 흙을 포기 밑으로 모아주는 모양으로 덮어주면 됩니다.
- 곁순 치기 : 토마토는 통풍이 잘 되도록 곁순을 빨리 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옮겨 심은 후 2주일 간격으로 곁순을 제거합니다.
감자는 꽃이 피면 그 꽃을 제거해주면 더욱 튼튼하고 실한 감자가 됩니다.
작물이 꽃이 피우면 광합성으로 인해 작물 체내에 축적된 영양분이 작물의 양적 생장보다는 생식생장, 즉 종을 보전하기 위한 씨앗을 맺기 위한 작업에 모든 영양분을 집중하게 됩니다.
따라서 꽃을 제거하면 그 영양분을 식물체내 양적 생장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텃밭 채소의 병해충 관리]
* 유기농에서 병해충에 대한 대책은 농약을 치지 않기에 항상 예방의 관점에 서야 한다. 다시 말해 병해충에 대해 외적인 해결책을 생각하기에 앞서 작물이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호나경을 조성해 준다는 것이다.
* 병해충을 제어하기 위해 농약을 쳐 주면 식물은 스스로의 방어 능력을 잃게 된다.
* 농약 친 채소를 먹다가 유기농 채소를 먹어보면 질긴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도 작물이 병해충을 이기기 위해 스스로 표피 조직을 강하게 키우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 농약 중독으로 흙이 죽으면 천적분만 아니라 흙과 작물의 뿌리에 살고 있는 다양한 미생물도 죽게 된다.
* 작물의 자생력과 방어 능력을 키워주는 환경조성
= 농약과 화학비료를 치지않는 것부터 시작한다. 제초제를 치지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다음으로는 흙을 살리는 일이다. 좋은 거름을 넣어주어 다양한 미생물이 살게 하는 일이다.
= 작물의 협력자인 천적을 살게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다. 풀은 천적이 살 수 있는 좋은 조건을 만들어 준다. 풀은 광합성을 하여 부리를 통해 흙 속에 계속 영양분을 공급해 주며 그 부리에 의지하ㅁ여 다양한 미생물을 살게 해준다.
= 유기농에서 풀을 매주어야 한다. 풀을 매주되 풀을 멀리 갖다버리지 않고 그 바닥에 깔아주는 일이 중요한 것이다.
= 마지막으로 병해충이 심하면 무언가 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이를 먼저 실행하기 전에 기다릴 줄 아는 태도를 먼저 배워야 한다. 피해를 조금 입더라도 차분한 마음으로 조금 기다려 보면 작물의 자기치유력으로 어느샌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서는 것을 보게 된다.
= 공생의 지혜를 소개해 보면 고추 같은 경우 모종을 거세미가 잘라먹는 피해를 보게 되는데 이 또한 너무 애를 태우지 말고 그 놈들로 인해 피해를 당한 고추를 뽀아내고 그 자리에 들깨 모종을 심으면 좋다. 들개의 향을 그놈들이 싫어하는데다 고추 열매에 기생하는 벌레들도 예방할 수가 있어 좋다.

* 병해충에 대한 몇가지 대책
= 가장 큰 원칙은 섞어짓기와 돌려짓기를 잘 해야 한다.
= 농약이 아닌 자연농약으로 외적인 치유책을 쓸 수 있다.
- 목초액은 불냄새가 나고 해독기능이 뛰어나 병해충이 싫어하는 물질이다.
- 청초액비는 다양한 풀과 채소들을 흑설탕과 소금으로 삭힌 액비인데 이는 다양한 발효균을 농축하고 있어 병해충이 싫어하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 식초와 소주는 특유의 톡 쏘는 맛으로 병해충이 아주 싫어한다. 이를 빨래비누 물에 타서 작물에 뿌려주면 빨래비누는 식초와 소주를 코팅해 주는 역할을 하여 효과를 더욱 오랫동안 지속시켜 준다.
- 우유와 설탕은 벌레의 피부에 달라붙어 피부로 숨을 쉬는 벌레들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 담배꽁초를 우린 물은 담배의 독한 냄새로 벌레들을 쫓아낸다.
- 목초액에 씨앗을 담갔다가 건조하여 뿌리면 조류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 가장 흔한 진딧물은 우유가 효과가 좋다. 상한 우유도 괜찮다. 50배나 100배로 희석하여 잎사귀 뒷면에 살포해 주면 좋다. 햇빛이 좋은 낮에 뿌려주어야 우유가 마르면서 진딧물을 죽일 수 있다.
- 배추에 기는 파란 애벌레는 설탕물을 애벌레에게 뿌려주면 숨구멍이 막혀 죽는다.
- 목초액 같은 경우는 마늘과 매운 고추를 6개월 이상 목초액에 담아 숙성시키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종묘 선택은 쉽게 기를 수 있는 것으로 선택
텃밭에 채소를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을 기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일이다. 가족들이 즐겨먹으면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품종을 고르되 각각의 채소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염두에 두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가꾸기가 까다롭고 병과 벌레가 많은 것을 선택하면 가꾸는 사람의 의욕이 떨어지고 자칫 텃밭농사를 망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초보자는 가꾸기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잎채소(상추, 시금치, 쑥갓, 배추)나 뿌리채소(당근, 무, 토란, 고구마, 감자), 완두, 강낭콩 등이 기르기 쉬운 편이다. 토마토, 호박, 고추, 가지 등은 보통이라 할 수 있으나 오이, 수박, 참외 등은 좀 까다롭다 할 수 있다.

다양한 텃밭채소 기르기
심는 방법에 따라서 씨앗을 뿌리는 것과 키워둔 묘를 사서 심어 가꾸는 경우가 있다. 씨앗을 뿌려 키우면 처음부터 자라나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지만 기간이 너무 길어서 지루한 점도 있다. 고추, 가지, 토마토처럼 묘기르는 기간이 60~80일 정도로 긴 것은 늦봄에 종묘상이나 때로는 꽃집에서 키워파는 묘를 사서 심는 것이 좋다.

열매채소 묘를 심는 것 :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호박 등
     씨앗을 뿌리는 것 : 강낭콩, 콩, 옥수수 등
뿌리채소 씨앗 : 알타리무, 당근, 토란, 감자, 래디시 등
     묘를 심는 것 : 고구마
잎채소 씨앗 : 열무, 엇갈이배추, 상추, 쑥갓, 부추 등


상 추

 

쌈용으로 가장 사랑받아온 채소로 텃밭에 심어두면 얼마든지 재미있게 가꿀 수 있다. 산성인 흙에서 잘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석회 비료(5에 4㎏정도)를 꼭 주어야 한다.
여름용 종자를 구입하여 흙을 씨앗의 20배 정도 섞어 줄뿌림을 하고 가볍게 누른 후 풀이나 짚 같은 것으로 덮어주고 물을 준다. 흙을 깊이 덮으면 싹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얕게 덮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밭 한쪽에 뿌려 두었다가 자라는 대로 솎아내고 본잎이 5~6매 될 때 밭에 20~25cm 사방으로 심으면 좋다.
장마철에 달팽이가 보이면 손으로 잡아주고 잎에 곰팡이가 피면 잎을 따서 땅속에 묻어버리는 것이 병충해를 막는 지름길.


쑥 갓

병해충이 거의 없고 가꾸기가 쉬워 텃밭채소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향이 좋고 맛이 독특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씨앗은 종묘사에서 1작 정도사면 5평은 뿌릴 수 있다. 여름에는 하룻밤 물에 담궜다가 싹틔우기를 한 다음에 뿌리는 것이 좋다.
본잎이 2매쯤 될 때 밴 곳을 솎아 주며 포기사이는 5~10㎝로 둔다.
수확은 잎이 12매 정도일 때 줄기아래 4~5마디쯤에서 끊어내듯 하면 그 아래 곁눈이 자라므로 계속 수확할 수 있다.

 


열 무
무 씨앗을 뿌려 뿌리가 들기 전에 이용하는 잎채소이다. 뿌리도 약간 굵어지지만 솎아내지 않고 자라게 하여 잎을 사용한다. 자라는 기간이 25~30일이면 되기 때문에 연중 여러 번 가꿀 수 있다.
여름철 장마로 생리장애와 병해충 염려가 있으므로 간단히 30%정도의 비가림 그물을 땅에서 1.5㎝ 정도 높이에 설치하면 잎도 약간 웃자란 듯 하게 하고 소나기 피해도 막아준다.
여름에는 담배꽁초 우린 물을 뿌려주면 병충해로부터 효과를 볼 수 있다.

엇갈이 배추
엇갈이 배추는 땅이 비었을 때 짧은 시간(약 35일경)에 심고, 통이 안기 전에 뽑는다. 요즘은 엇갈이용 씨앗이 있으므로 텃밭용으로 1작(대략 3천알정도)만 사두어도 20평은 뿌릴 수 있다. 땅 가꾸기는 보통채소와 같고 가꾸기가 쉬워 씨뿌린 후 적당한 간격으로 솎아주기만 해주면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 여름에는 씨앗을 뿌린 후 한달이면 수확이 간으하므로 2주일마다 씨앗을 뿌리면 계속 뽑아 먹을 수 있다.


부 추
옛날부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땀을 잘 나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추는 한번 심어두면 3~4년 동안 계속해서 수확할 만큼 가꾸기 쉽다. 거름을 충분히 준 밭에 포기사이 10㎝ 거리고 씨앗을 10알정도 둥그렇게 뿌리고 흙을 얕에 덮고 가볍게 눌러준다. 싹이 나면 이것들을 한 포기로 간주하면 된다.
부추잎이 다 자라면 땅에 붙어 자른 후 포기사이에 웃거름을 흙과 섞어주고 물을 흠뻑주면 좋다. 병충해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줄기를 바싹 잘라내고 자라도록 하면 된다.

오 이
오이는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말이 일품이어서 직접 길러 먹으면 각별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좋다.
뿌리가 얕게 뻗어 다른 작물 보다 일찍 늙기 쉬우므로 기름지고 물기가 있는 밭이 좋고 산성에는 약하기 때문에 석회비료를 적당히 뿌려야 한다.
본잎이 3~4잎 정도 되는 것으로 덩굴이 30㎝ 정도로 자라면 포기 사이를 넓게 하여 심는다. 포기 옆에 받침대를 세워 덩굴을 유인한 다음, 끈으로 몸체를 고정시킨다. 오이는 크게 자라기 전에 따야 포기가 쇠약해지지 않고 영양가도 높다. 오이 한개의 무게가 약 100~120g 정도 될 때 따는 것이 좋다.
포기의 세력이 약할 때 병충해가 발생하기 쒸우니 퇴비를 많이 주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주면 좋다.

고 추
고추는 자라는 기간이 길어 봄에 심으면 가을 서리가 내릴 때까지 가꿀 수 있다. 아주 매운 고추 품종과 매운맛이 별로 없는 것, 그 중간인 것 등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선택한다. 가까운 종묘상이나 화원에서 포트에 담긴 육묘된 고추묘를 판매하니 사서 심으면 된다.
묘를 심기 15일 전에 퇴비를 평당 5㎏ 정도 뿌리고, 석회비료도 평당 400~500g 뿌려 밭을 깊이 갈아 두고, 심기 일주일 전 다시 복합 비료를 평당 150g 정도 뿌려 흙에 섞은 뒤 이랑을 만들고 비닐을 덮어둔다. 고추묘 심는 거리는 포기사이를 약 40㎝쯤으로 하고 물을 흠뻑준다. 심은 후 보름쯤 지나 길이가 1.2미터 정도 되는 막대기를 각 포기마다 세워 줄기가 휘어지는 것을 막는다.
튼튼한 묘를 간격을 넓게 하여 심어주고 유기물과 비료를 적당히 주어 건강하게 기르는 게 병충해를 막는 지름길이다.

호 박
풋호박은 채소로, 호박잎은 삶아서 쌈으로, 호박순은 나물로, 노랗게 익은 것은 호박고지로 말리기도 하고 집안 한 곳에 두어 관상용으로 즐겨도 좋은 호박. 한번 심으면 버릴 것이 없다.
호박은 토질을 별로 가리지 않고 가뭄도 타지 않아서 가꾸기 쉬우니 부담없이 키워 볼 만하다. 시장에서 흔히 보는 풋호박과 크고 노랗게 익는 호박이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인데 포트에 담긴 묘종을 사서 심으면 간편하고 고추와 비슷한 양으로 거름과 석회를 주어야 한다. 덩굴이 뻗어 갈 수 있도록 지주대를 세워주면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호박은 생육이 강해서 병충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너무 촘촘히 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금치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AㆍBㆍC), 철분, 칼슘 등이 어느 채소보다 많이 들어있어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길러보면 좋다. 또 별다른 병해충이 없으니 유기농 무공해 채소로 길러볼만하다. 시금치는 산도 7정도에서 잘자라므로 석회를 뿌려줘 흙을 만들고 밑거름을 충분히 줘 초기생육을 좋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씨앗은 파종하기 하루 전날 물에 담궜다가 파종하는 날 건져내 물기를 제거한 후 뿌려준다. 씨앗을 뿌릴 때는 촘촘하게 뿌리는 게 좋으며 크면서 솎아주기를 한다.
병이나 벌레는 거의 없지만 만약 생겼을 때는 포기를 뽑아 흙속에 묻어 버리면 된다.

토마토

텃밭에서 키우면 시장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풋풋하고 향그러운 토마토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모처럼 찾아온 손님에게 밭에서 바로 딴 싱싱한 토마토를 내놓는 일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씨앗으로 키우기가 어려우니 시장에서 묘종을 구입해 심는 것이 좋다. 밭 전면에 석회를 골고루 뿌리고 완숙된 질 좋은 퇴비를 많이 이용하여 이랑을 높이한다. 묘종을 한 후에는 줄기 옆에 지주를 세워주고 끈으로 가볍게 묶어주고 땅 위에 신문지를 깔아주어 흙이 습기를 유지하여 부드럽게 해준다. 잎에서 곁눈이 돋아나면 그때 그때 따주어 양분이 잎으로 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열매를 얻는 지름길.
토마토는 병해충은 별로 없지만 자체의 생리적

 

인 이유로 과실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 석회를 충분히 뿌려주고 이랑을 높이하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치커리

 

치커리는 일반화된지 얼마 되지 않은 비교적 새로운 서양채소로 독특한 향과 쌉쌀한 맛이 어우러져 각종 반찬과 쌈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가꾸는 방법은 잎상추와 비슷한데 상추보다 잎 수가 훨씬 많으므로 거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하다. 씨앗은 배게 뿌리고 자라면서 점차 솎아가며 기르면 된다. 생 것으로 먹기 때문에 포기 아래 신문지를 여러 겹 깔거나 검은 비닐을 깔아주어 흙이 튀어오르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에는 햇빝가리개 그물을 씌워 더위로 인해 잎이 짓물러지는 것을 막아주면 좋다.
치커리는 병해충이 거의 없어 가꾸는 데 별 어려움이 없다. 여름철 온도조건만 너무 무리하게 하지 않으면 된다.


가 지

거름이 충분히 있는 곳이면 7~8포기만 심어 두어도 4~5명 가족의 찬거리로 넉넉하고 가꾸기도 까다롭지 않아 좋다. 밭 전면을 퇴비 5㎝ 두께로 펴고 땅을 깊게 갈은 후 종묘상에서 사온 묘를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빼내 심는다. 심은 묘의 주변은 퇴비를 깔고 겉흙과 가볍게 섞어 놓는다. 뿌리가 내리지 않은 묘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임시 지주를 세워주면 좋다.
곁눈과 곁가지는 일찌감치 따주어 줄기를 튼튼하게 해주고 첫번째 열매는 일찍 따내어 포기가 잘 자라도록 한다.
퇴비를 많이 주고 드물게 심어야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해서 병해충 피해를 적게 받는다. 늙어서 누렇게 된 아랫잎이나 벌레가 많이 갉아먹은 잎은 조금씩 따주는 것이 좋다.

 


케 일

 

녹즙용 영양채소로 더 잘 알려진 케일은 요즘은 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자라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오랫동안 계속 이용할 수 있어 텃밭에 10여 포기쯤 심어두어도 충분하다. 케일은 어떤 땅에서도 잘 자라고 여름 더위에도 계속 새잎을 내며 자라는 강건한 채소이기 때문에 기르는 데 어렵지 않다. 밭에는 거름을 충분히 주고 씨앗을 뿌린 후 45일쯤 되어 본잎이 5~6매가 될 때 포기사이 40㎝ 간격으로 심는다. 잎은 줄기가 자라면서 계속 나오므로 줄기에 붙여 젖히면서 따낸다. 항상 펴진 상태의 잎이 6~7매 정도는 있어야 다음잎이 잘 자란다.
청벌레와 진딧물 피해가 있기 쉽다. 청벌레가 보이면 즉시 잡아 없애고 진딧물은 초기에 한 곳에 모여 있을 때 잎을 따서 묻어버린다.

 

 
 무농약 텃밭 채소 가꾸는 요령
 

 

흙 살리기
좋은 텃밭에서 좋은 채소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 채소가 잘 자라려면 퇴비 등으로 지력을 좋게 하는 것이 필수다. 퇴비는 종묘상이나 꽃집에서 살 수 있는데 텃밭에 쓸 것은 갖어에서 나오는 동식물 쓰레기를 모아서 이용하면 좋다. 음식물 쓰레기는 소금기를 없애도록 흐르는 맑은 물에 몇번 흘려 물을 쭉 뺀 후 쓴다. 녹즙, 한약 찌꺼기와 낙엽, 그리고 달걀이나 굴껍질을 적당히 부순 것도 흙을 살리는 데 좋은 재료다.

병과 벌레 막기
여름철 채소의 가장 큰 적은 진딧물이다. 농약을 사용하면 진딧물피해를 막기가 쉽지만 우리 가족이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맘이 편치않다. 이때는 다음 방법을 퇴치하면 좋다.
- 진딧물은 노란색을 싫어한다. 어미 진딧물이 날아오는 것을 막도록 텃밭주위와 채소밭위에 0.5~1m 높이로 노란색 비닐 테이프(반사되어 반짝이는 것이 좋다)를 1m간격으로 쳐둔다.
-스프레이에 요구르트를 넣고 진딧물 몸에 충분히 묻도록 뿌려준다. 요구르트가 마르면서 숨구멍을 막아 죽게 한다.
- 담배꽁초 우려낸 물을 뿌려준다. 니코틴은 예로부터 자연농약으로 많이 쓰여 온 것인데 물 1컵에 담배꽁초 2~3개를 넣어 1~2시간 우려낸 물을 스프레이로 진딧물에 뿌려준다.

병충해 예방
채소는 비를 맞아 습기가 많을 때 곰팡이 병이 생기기 쉽다. 이를 위해 장마철에는 비닐로 가려주는 '비가림 가꾸기'를 하고 바닥에는 비닐 등으로 멀칭(이랑을 비닐로 덮어주는 것)을 해주면 효과가 크다. 특히 비닐 멀칭은 땅속의 수준 증발을 막고 빗물에 흙이 튀어 오르는 것을 막아 병에 옮기는 것을 방지하고 채소도 깨끗하게 해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닐 대신 신문지 2~3겹이나 쌀포대 등을 깔아주어도 좋다.

 

 


출처 : www.jwnews.com

 

 

 

 

[콩, 옥수수, 참깨 등 밭작물]
아직 파종을 하지 못한 콩이나 참깨 등 밭작물은 서둘러 파종합니다.
파종 적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상순까지입니다. 종자는 10a당(300평) 5
7kg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파종이 늦은 경우라면 모종을 구입하여 심어 생육 적기를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콩, 참깨 등 일찍 파종한 것은 적당히 솎아줍니다. 솎음 작업이 늦을 경우엔 뿌리가 뒤엉켜 솎아주기가 다소 힘이 듭니다. 밭작물은 솎음작업을 해주고 싹이 나지 않아 듬성듬성 한 빈자리는 다시 심어 줍니다.
옥수수는 잎이 6
7매 때와 9
10매 때에 웃거름을 주도록 합니다. 비료를 사용할 경우 10a(300평)당 요소 10㎏ 정도를 주면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고추는 받침대를 설치하여 고추 포기가 비, 바람에 쓰러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받침대는 70cm 이상 되는 막대기나 플라스틱이면 됩니다.
받침대는 줄기와 같은 방향으로 이랑에 꽃아 주며 줄은 받침대와 수직으로 연결하는데, 2단으로 2줄씩 치도록 합니다.
지난해에 사용했던 받침대를 다시 사용하는 경우라면 소독을 해야 병충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추를 심은 지 20일이 지나면 웃거름을 줘야 합니다. 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비료를 주는데 간편하게 비료를 사용하려면 요소비료(300평당 6㎏)를 주면 편합니다.
혹 점적관수 시설이 된 텃밭이라면 웃거름을 800
1,200배 액으로 희석하여 물 비료를 만들어 주면 됩니다.

 

 

 

토마토 키우기

 



토마토의 고향은 어디일까요?
토마토의 고향은 남아메리카 서부 고원지대 이지요. 이렇게 이야기 하면 이해가 안가실것 같군요.
그곳은 사막 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막은 모래로 이루어진 황량한 모래산 으로 생각 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곳은 거름이 풍부한 비옥한 땅을 같고 있지요. 사막의 비옥한 땅이라면 당연히 완숙된 퇴비가 쌓여 있겠지요. 그래서 토마토는 완숙된 퇴비를 좋아 합니다. 발효가 덜된 퇴비를 사용 하면 가스장에등 이상 증상을 보이게 되지요.
곁순이 많고 크기도 상당 하겠지요. 잎에서 순이 자라는 현상은 과부하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양분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 이지요. 잎이 우거져 있겠군요. 지금 상태라면 토마토(1화방)의 크기가 달걀 크기보다 조금 커야 됩니다. 2화방과 3화방 까지 열매가 최소 3개 이상 달려 있어야 하고요. 그렇지 못하다면 우거진 마무에 치여 열매가 자라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농사꾼 쓰는 말로 "과번무" 된거죠.
처방을 해 보죠. 나무를 보지 안은 상태 이므로 미흡한점 이해 바랍니다. 과번무된 나무는 열매를 많이 달아 기운을 빼야 합니다. 불필요한 곁순은 아까워 하지 말고 모두 잘라 내고요.(크기에 관계없이) 잎정리도 해야 할 것 같군요.
잎의 크기가 너무 크다면 잎도 잘라 주세요. 잎에서 나온순도 모두 잘라 주고요.
잎자르는 요령 입니다. 잎의 모양을 보면 7개로 이루어져 있지요. 줄기에서 부터 먼쪽으로 끝에 있는 1개를 자르고 보세요.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같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폭이 맞지 안다면 3개를 잘라 4개만을 남겨 주어야 됩니다.
토마토 열매를 다듬어 봅니다. 과번무 상태 이니까 가능 하면 많은 열매를 달아야 겠지요. 열매는 품종에 따라 다르게 정리 하는데 일반적 도테랑으로 간주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3개를 달아 주는게 좋습니다. 님께서는 4~5개를 달아 주는 것도 괜찬을듯 하군요. 그 이상 달린 열매는 잘라 주는데 가장 큰것(1번과)과 가장 작은것을 잘라 크기를 같게 만들어 줍니다.
4단 이상 진행 되면 힘이 부족 하게 될 것입니다. 추비를 하실수 있다면 추비를 권하고 싶고요.
그러한 조건이 안된다면 4~5개 달린 열매를 한개씩 줄여 힘의 유실을 막아 줍니다.
과실비대 에 관하여
과실이 비대해 지면서 수분조절이 필요해 지지요. 과실의 밑부분이 갈라지는 현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원형과 수직으로 갈라 지지요. 수직은 일반적으로 수분 과다 현상에서 많이 나타 나지요. 원형은 열이 과한 상태(온도 상승)에서 많이 나타 납니다.
수분 관리에 관하여 토마토는 지금부터 가장 많은 영양과 물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사춘기에 접어 들었죠. 왕성한 식욕을 채워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잘 자라던 토마토가 이상 증상을 보이게 되지요. 성장기 에는 칼슘을 많이 먹어야 뼈가 튼튼해 진다느건 아시겠죠.
이상 처방을 마쳐 봅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mandoo7.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31

 

 

 

권 사장은 이어 시기별 중점 관리사항으로 12월:고사목 파악, 소나무 전정 3월:살균 살충제 살포, 유기질 비료 시비 49월:병충해 방제, 상록수 및 낙엽 활엽수 전지전정, 잔디 제초제 살포 및 깎기 10월:낙엽 활엽수 및 상록 교목 전지전정 12월:낙엽 교목 전지, 고토석회 시비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