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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볼 수 있는 보편적인 사과다. 당도는 높지만 산이 별로 없어 새콤한 맛이 덜하다. 육질이 단단해서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있고 과즙은 적다. 꼭지 주위가 울퉁불퉁한 것이 특징. 큼직하고 모양도 예뻐서 추석 차례상에 많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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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개발돼 우리나라에 2년 전 들어온 신품종. 단맛에 신맛이 적당히 가미돼 가장 맛있는 사과로 꼽힌다. 씹자마자 “맛있다!”는 탄성이 나올 정도. 하지만 영주 지역 전체 수확량의 3~4%만 차지할 정도로 재배 물량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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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비타민 C’ 사과라고 불릴 정도로 새콤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신맛으로 시작해 씹을 수록 단맛이 우러난다. 영주 농가에선 “비타민을 많이 먹어야 하는 임산부에게 좋다”고 살짝 귀띔 해줬다.
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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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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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이면 등장하는 녹색사과다. 하지만 웬걸, 농부들이 불그스름한 사과를 ‘아오리’라고 불렀다. “아오리가 원래 녹색인줄 알면 착각”이라는 설명. 실제로는 8월 말이면 제대로 익어 붉은 색이 된다. 그렇다면 녹색사과의 정체는? 하루라도 빨리 사과를 먹고 싶어하는 ‘급한’ 사람들의 욕구 때문에 채 익지도 않고 시장에 나오게 된 것이다. 아오리를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 사람이 있는 것도 그 때문.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익으면 맛이 훨씬 좋다고 하니 내년엔 붉게 변신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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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오토메
조그맣고 빨갛게 생겨서 ‘자두일까?’ 했더니 사과란다. 최근 개발된 신품종이라 아직 재배하는 농가가 적다. 아직까지는 관상용이나 홍보용. 한 입에 쏙 들어가 최근엔 술안주로도 인기라고 한다. 구하기 힘든 만큼 가격도 15㎏ 한 박스에 15만~20만원 정도로 비싼 편.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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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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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사키 현에서 개발된 종류로 부사와 맛이 비슷하다. 부사보다 조금 빠른, 9월 중순에 수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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