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가지 분재의 수형
수목은 제각기 다른 형태이며 각각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그 수목의 개성미를 살려 수형을 정돈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의 아름다운 어떤 정감이나 정취를 일으키게하는 방법이며, 경우에 따라 인공적인 힘을 가해 만드는 것이다.
■ 분재의 수형
1. 직간(直幹) 수형
하나의 줄기가 곧게 솟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직립한 나무 모양을 말하며 자연의 풍해에 악영향을 받지 않고 자란 억센 힘. 생동감이 있는 수형입니다.
2. 모양목(曲幹) 수형
나무줄기가 자연스럽게 휘어져 곡이 있는 나무모양을 말합니다. 가능한 너무 꾸밈이 없는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곡은 피해야 하며 입체감이 있어야 이상적입니다.
3. 기운나무(斜幹) 수형
자생지 본래의 모습에서 자연환경의 지배를 받아 한쪽으로 기울어져 운치있게 성장하는 자태가 기본이지만 가지의 배열에도 변화가 있어야 하고 기울어진 상태에서 안정된 느낌이 있어야 한다.
4. 서린나무(蟠幹) 수형
자연상태에서 강풍이나 강설의 악조건에서 생장한 나무다. 반간은 마치 짐승이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한 수형이고 밑둥부분에서부터 용트림하여 많이 구부러져 웅장함이 보여야 하고 노거수의 연대감이 있어야 한다.
5. 벼랑나무(懸厓) 수형
원래의 순수한 자람에서 환경의 악영향을 받아 비정상적인 굴곡을 강요 당하고 자연환경의 격렬한 현상을 직감시킨다는 것이 현애 수형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6. 선비나무(문인목) 수형
줄기의 흐름 가지의 뻗어 오름 등 어느 하나도 인간의 예상이나 기술을 멀리 초월하고 있으며 인위적인 기교를 느끼지 않을 때 문인목이 태어난다.
7. 쌍줄기(雙幹) 수형
현실적으로 한 그루의 나무가 두 줄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운치있는 분재로써의 느낌을 받는 다정다감한 부부의 상과 부자의 상을 나타내는 수형이다.
8. 삼줄기(三幹) 수형
삼간은 쌍간 수형에 하나의 간을 더하여 부부간에 자식간을 붙인 것이나 마찬가지의 수형으로 삼간도 대소 장단과 삼줄기의 간의 흐름도 일치해야 하며 수형 또한 일치하여 부등변 삼각형이 되어야 한다.
9. 뿌리이음(根連) 수형
한그루의 뿌리에서 여러 줄기의 간이 숲림의 경관을 이루는 수형이다. 연근은 줄기의 대소, 장단 원근감 또는 간의 흐름이 일치되어야 한다.
10. 뿌리솟음(根上) 수형
뿌리가 지표면에서 많이 노출된 수형이다. 근상수형은 자생지에서 풍우에 시달려 뿌리부분의 흙이 유실되고 지면위로 노출되어 강인한 생명력을 보이는 수형이다.
11. 바람나무(吹流) 수형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해변가나 산중턱에서 볼 수 있는 수형이다. 악조건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생명력이 강인한 수형이며 누운 반대 방향의 줄기의 사리나 가지의 신은 독특한 운치가 있다.
12. 포기자람(株立) 수형
한그루의 나무에서 여러 줄기가 적당한 위치에서 각 줄기의 흐름이나 수형이 일치하여 전체적인 형태가 작은 동산을 연상 시키는 수형이다.
13. 모아심기(群植) 수형
여러개의 나무를 함께 조화있게 심어 숲의 경관을 표현한 수형이다. 한가지 수종으로만 식재하는 것이 원칙이며 엽성, 피성, 개화기간이 같은 수종으로 심는다. 수간이 겹치지 않도록 하며 수고의 고저와 원근감을 조화있게 배치한다.
14. 돌붙임(石付) 분재
석부 분재는 쓰이는 돌의 형태에 따라 석상 석부와 분상 석부로 분류된다. 고고한 형태의 풍경을 연상시키며 대자연의 오묘함을 만끽하는 수형으로 인위적으로 연출한다.
15. 분경(盆景) 분재
한 개의 화분에 여러 수종의 소재와 돌, 산야초, 이끼 등을 가지고 대자연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수형이다.(자료출처 : 전남 분재 연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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