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예프 : 피터와 늑대 작품 67

장전 2016. 9. 13. 19:37



프로코피예프 : 피터와 늑대 작품 67

Peter and the Wolf An Orchestra Fairy Tale Op.67

     

   

Sergei Prokofiev Peter And The Wolf Op.67, Leonard Bernstein

 

프로코피예프 : 피터와 늑대 작품 67

Peter and the Wolf An Orchestra Fairy Tale Op.67)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Sergey Sergeyevich Prokofie 1891 ~ 1953) 러시아

 

러시아의 작곡가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방 손초프카라는 곳에서 태어나 모스크바에서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6살 때 이미 왈츠와 행진곡, 론도 등의 소품을, 9살 때에는 오페라를 썼다. 13살 때 음악원에 입학하여 리야도프에게서 작곡을 배웠다. 러시아 혁명 때 미국으로 망명을 했지만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정치적 강압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의한 작품을 쓰며 여생을 마쳤다. 관현악적 옛 이야기 「피터와 늑대」(Peter and the Wolf An Orchestra Fairy Tale Op.67)는 러시아 어린이를 위해서 쓴 곡으로서 1936년의 작품이며, 같은 해 5월 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에서 초연되었고, 대본은 프로코피에프 자신이 직접 썼다. 하나의 옛 이야기가 언어에 의해 진행됨에 따라 관현악이 연주해 가는 형식을 취했으며,이야기에 나오는 등장 인물은 곡의 처음에 소개된다. 새(플루트) 오리(오보에) 고양이(낮은음 클라리넷의 스타카토) 할아버지(바순) 사냥꾼(팀파니와 베이스 드럼) 피터 소년이 숲의 늑대를 퇴치한다는 줄거리이다. 등장 인물을 대표하는 악기와 그 주제는 단조로와서 어린이들도 잘 이해하고, 음악과 일치하는 이야기의 낭독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린이에게 악기의 성격을 가르칠 것을 목적으로 여러 가지 악기 음색의 표현력을 활용하여 작곡하였다.


참고로 더 내용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람과 동물들이 오케스트라(관현악단 :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로 연주하는 큰 규모의 악단)의 악기로 묘사됩니다.


*. 피터 : 바이올린

*. 늑대 : 호른

*. 할아버지 : 바순

*. 작은새 : 플루트

*. 고양이 : 클라리넷

*. 오리 : 오보에

*. 사냥꾼의 총 소리 : 팀파니, 큰북


*. 명랑한 피터의 모습 : 현악기의 밝고 경쾌한 가락으로 표현하였다.

*. 어기적거리며 걷는 오리의 모습 : 음악의 빠르기를 느리게 표현하였다.

*. 엄하게 꾸짖는 할아버지의 목소리 : 바순으로 낮은 소리로 표현하였다.

*. 고양이가 늑대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가는 모습 : 가락이 올라갔다.

*. 오리가 늑대에게 쫓겨 도망가는 모습 : 음악의 빠르기가 빨라졌다.

*. 사냥꾼의 총 소리 : 팀파니와 큰북을 세게 쳤다.


피터와 늑대 [ Peter and the Wolf ] 1936년작

20세기 발레 고전인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프로코피예프는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 동화로 눈을 돌렸다. 내레이터와 오케스트라를 염두에 두고 작곡된 이 작품은 《피터와 늑대》라는 이름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가장 사랑받는 연주곡으로 자리 잡게 된다. 프로코피예프는 전체 줄거리와 내레이션, 음악 모두를 도맡아 30분 길이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 모든 것은 단 2주 만인 1936년 4월에 완성되었다고 전해진다. 모스크바의 어린이 극장 공연을 위해 작곡된 이 작품은 흥미롭고 교육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을 접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어린 소년 피터는 현악기, 새는 플루트, 오리는 오보에, 늑대는 호른, 사냥꾼들은 팀파니 소리로 각각 표현된다. 등장인물 각자는 자신만의 음악적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각각의 악기의 특성에 걸맞게 바그너풍의 방식으로 제시, 발전된다.

이야기는 피터가 할아버지의 뜻을 어기고 정원을 빠져나갔다가 마침 숲에 나타난 늑대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다. 늑대는 피터가 손을 쓰기도 전에 집오리를 삼킨다. 피터는 새의 도움을 받아 늑대의 꼬리에 올가미를 채운다. 마침 사냥꾼들이 제때에 도착하고, 행진곡 다우면서도 웅장한 피터의 주제가 울려 퍼지며 모두들 사로잡힌 늑대와 함께 동물원에 간다. 이 작품은 랄프 리처드슨, 패트릭 스튜어트, 데이비드 보위, 숀 코너리, 샤론 스톤 등 다양한 유명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영어로 녹음된 음반만을 꼽아도 매우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가수 스팅의 이 음반은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이끄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작품에 대한 신선한 접근을 유도한다.



디즈니 음악의 세계 (Make mine music) - 피터와 늑대(Peter and the Wolf)


Serge Prokofiev: Peter and the Wolf. Vancouver Symphony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