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곳

우리나라 명문대

장전 2015. 1. 3. 21:49

< 우리나라 명문대 >

 

 

▶청와대

여기 재학 중엔 사회에서 인정받는다. ...
하지만 이곳을 졸업하면
대부분 좋은 소리 못 듣고 산다.
하지만 뭐래도 한국 최고의 명문대다
청 와 대 졸업생의 말을 들어보자.
“맞습니다. 맞고요.”

 

▶해운대

여름 계절학기에만 수업을 하는 특이한 곳.
각계 각층이 모이며 분위기는 항상 화기애애하다.
단 지방이라는 약점이 존재하지만 여름만 되면
언제나 북새통을 이룬다.
놀기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가볼 만한 명문대.

 

▶전봇대

볼품 없다. 가봤자 개똥밖에 없다.
가끔 작업 중인 똥개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똥개만 가는 곳은 아니다.

 

▶낙성대

지하철 2 호선에 있어서
다른 대학들에 덩달아 유명세를 얻음.

 

▶싱크대

여대로 개교를 했으나
요즘엔 남자도 싱크대에 갈수 있다.

 

▶생리대

간혹 나이 많은 분 가운데 치매성
질환 때문에 생리대로 편입하는 남자도 있다.

 

▶정조대

여대로 개교했으나
극소수 이지만 남자들도 청강을 한다.

 

▶해병대

남자라면 가야 한다는 그곳.
여기 안 갔다 오면 좋은 소리 못 듣는다.
선후배 사이의 관계가 매우 엄격하며 학습 과목
또한 이수하기가 험난하다.
그만큼 자존심도 세다.
축구부는 자체 군대 스리가라는 리그를 운영할
정도로 유명하며 경기 내내 살벌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자랑한다.

 

▶성감대

남녀 공학이며 인간이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대.
끝없는 개발과 연구 그리고 실습을 필요로 하는
곳이다.
인생의 원동력이 되며 범죄의 온상이 되기도 하지만
끝없이 갈구하고 추구하는 명문대 중의 명문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