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곳

땡구가 아마존 정글을 여행하다가 식인종들에게 포위당했다.

장전 2014. 8. 28. 14:58

< 하나님의 의지 >

 

땡구가 아마존 정글을 여행하다가 식인종들에게
포위당했다.

...

“난 이제 죽었구나!”

그러자 갑자기 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보이더니
목소리가 들렸다.

“아니다, 넌 아직 죽지 않았다. 네 발 밑에 있는
돌을 하나 집어서 네 앞에 있는 추장의 머리를
맞추어라!”

땡구는 하늘이 자신을 돕는구나 생각하고
시키는 대로 돌을 집어서 원주민 추장의 이마에
던졌다. 그러자 그 돌은 추장의 이마에 정통으로
맞았고 추장은 그대로 쓰러져서 죽었다.

그러자 수십 명의 식인종들이 화가 나서 선교사를
노려보았다.

하늘에서 다시 목소리가 들렸다.

“ 자! 넌 이제 진짜 주~우~욱었다.”

 

 

 

 

 

 

< 여러가지 문 >

 

 

한 여고에 총각 선생님이 부임하게 되었다.

선생님은 짓궂은 여학생들의 소문을 익히 들었는지라 ...
이발도 하고 옷도 깔끔하게 챙겨 입는 등 최대한 신경을
쓰고 첫 수업에 들어갔다.

 

그런데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여학생들이 깔깔대며 웃는
것이 아닌가.

“학생들 왜 웃어요?”

“선생님, 문이 열렸어요.”

 

선생님은 ‘나뭇잎이 굴러가도 까르르 웃는 나이지’라고
생각하며 점잖게 말했다.

 

“맨 앞에 앉은 학생, 나와서 문 닫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