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故鄕 長華里와 迎瑞堂의 빛

고향집 안체 아궁이에 처음으로 불을 지피다, 드디어 그리움의 완성이다

장전 2014. 4. 9. 10:05



대나무 밭으로 부터 내려오는 물이 집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물길 잡는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해도헤도 끝이 없습니다

다 고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방이 두군데 있습니다만 

우선 급한곳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걱정 했었는데 그래도 다행입니다

연기가 새여 나오는 것을 보니 불이 잘 들어가고 있습니다






벽 틈새로 연기가 새여나오고 있다

몰탈로 막아야 겠다


방 안과 대청으로는 연기가 새여나오니 않았다

다행이다



아 ! 연통으로 연기가 나오는 날이 있구나


이제 매년 겨울을 대비해서 장작을 쌓아야 하는 새로운 번거러움이 생기기는 했지만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드디어 그리움의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