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故鄕 長華里와 迎瑞堂의 빛

대나무의 비밀

장전 2013. 6. 16. 16:46

 

대나무의 비밀

대나무는 씨앗을 심은 후 처음 4년 동안은
하나의 죽 순 빼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 4년 동안 모든 성장은 땅속에서 이루어진다.
그동안 섬유질의 뿌리 구조가 형성되어
땅속으로 깊고 넓게 퍼져 나간다.
그러고 나서 5년째 되는 해
대나무는 25미터 높이로 자란다.
...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 관점에서 노력을 지속한다면,큰 목표를 가지고 일희일비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훌쩍 커버린 모습을 보게 되겠죠?

 

겉으로 보이지 않으면 또 어떻습니까?내 친구들은 모두 뿌리가 튼튼한 사람들이었으면 합니다.

 

조금 안다고,조금 가졌다고 교만해지는 경망스러움을 경계해야죠?오늘도 아자!!

이종웅, Yon Morgan, Jinhyo Jung외 16명이 좋아합니다.

  • Yon Morgan 우와~! 4년동안 암껏두 보이지 않는다니... 심은 사람은 그 기다림에 지칠터요... ㅎㅎ
  • 김정회 지진이 나더라도 대밭에 가면 안전하다고 하지요.그만큼 뿌리가 촘촘하고 단단히 얽혀있는 나무가 대나무지요...

     나무 속이 비어 있어 속을 비우고 사는 놈이지만 근본이 단단하니 절개 곧기가 대쪽이지요...배울 점이 많은 나무입니다...^^

     

     

     

  • Jungwook Kim 아자
    대나무 씨를 본적이 있나요?
    꽃도 핀다 하고..
    꽃을 피우고 나면 죽는다고도 하고...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 김정회 글쎄요~나도 꽃은 본 적이 없네요~ㅎ
  • 김정회 Jungwook Kim님,위키 백과를 찿아 봤습니다...대나무의 꽃은 잘 피지 않는 편이다. 줄 피는 시기도 불균형해서 최대 100년이나 기다려야 꽃이 피는 경우도 있다. 식물에게 개화란 사실 쇠퇴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므로 대나무는 줄기가 거의 시들어갈 무렵에야 꽃을 피운다. 또한 신기한 사실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 줄기는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같은 해에 꽃을 피운다는 점이다.그렇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대나무 숲 전체가 사라져버리기도 하며, 같은 뿌리에서 나온 줄기의 일부를 떼어서 멀리 떨어진 곳에 심으면 아무리 먼 곳이라도 원래 줄기와 같은 날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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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 또는 (竹)은 벼과, 대나무아과다년생식물, 상록 식물이다. 대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자라나는 나무류의 식물이기도 하다. 대나무의 성장속도는(하루 최대 60cm)는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따라 좌우된다. 싹이 난뒤 약 4~5년뒤에는 전부 자라게 되는데, 전부 자란 대나무의 길이는 평균 20m정도 이며, 어떤 대나무는 최고 40m까지 자라기도 한다.

    대나무는 동아시아동남아시아에서 관상용, 건축자재, 음식재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대나무는 총 92개의 속과 5,000여 종이 있다. 대나무는 열대지역부터 추운 산악지방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서식한다. 북위 50도경의 사할린부근부터 남쪽으로는 북부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서식하며, 인도히말라야 산맥에서도 자란다.[1] 심지어 미국의 남동부에서도 볼 수 있으며[2] 아르헨티나칠레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에는 4속 14종이 있다.

     

    대나무 잎과 죽순은 판다의 주식이기도 하다.

대나무의 싹을 죽순(竹筍)이라고 하며 죽순을 감싼 잎을 죽피라고 한다.

줄기

대나무의 줄기는 속이 비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마디라고 하는 것으로 나뉘어 있어서 마디와 마디사이의 경계에 판이 있다.

대나무의 꽃은 잘 피지 않는 편이다. 줄 피는 시기도 불균형해서 최대 100년이나 기다려야 꽃이 피는 경우도 있다. 식물에게 개화란 사실 쇠퇴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므로 대나무는 줄기가 거의 시들어갈 무렵에야 꽃을 피운다.[4] 또한 신기한 사실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 줄기는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같은 해에 꽃을 피운다는 점이다.[4] 그렇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대나무 숲 전체가 사라져버리기도 하며, 같은 뿌리에서 나온 줄기의 일부를 떼어서 멀리 떨어진 곳에 심으면 아무리 먼 곳이라도 원래 줄기와 같은 날 꽃을 피운다.

분류

대나무족 (Bambuseae)

  • Arthrostylidiinae
  • Actinocladum
  • Alvimia
  • Apoclada
  • Arthrostylidium
  • Athroostachys
  • Atractantha
  • Aulonemia
  • Colanthelia
  • Elytrostachys
  • Glaziophyton
  • Merostachys
  • Myriocladus
  • Rhipidocladum
  • Acidosasa
  • Ampelocalamus
  • 해장죽속 (Arundinaria)
  • Borinda
  • Chimonocalamus
  • Drepanostachyum
  • Fargesia
  • Ferrocalamus
  • Gaoligongshania
  • Gelidocalamus
  • Indocalamus
  • Oligostachyum
  • 이대속 (Pseudosasa)
  • Sasa
  • Thamnocalamus
  • Yushania
  • Bambusa
  • Bonia
  • Dendrocalamus
  • Dinochloa
  • Gigantochloa
  • Holttumochloa
  • Kinabaluchloa
  • Melocalamus
  • Sphaerobambos
  • Thyrsostachys
  • Chusqueinae - Chusquea, Neurolepis
  • Guaduinae - Criciuma, Eremocaulon, Guadua, Olmeca, Otatea
  • Melocanninae
  • Cephalostachyum
  • Davidsea
  • Leptocanna
  • Melocanna
  • Neohouzeaua
  • Ochlandra
  • Pseudostachyum
  • Schizostachyum
  • Teinostachyum
  • Nastinae - Decaryochloa, Greslania, Hickelia, Hitchcockella, Nastus, Perrierbambus
  • Racemobambodinae - Racemobambos
  • Shibataeinae
  • Chimonobambusa
  • Indosasa
  • 왕대속 (Phyllostachys)
  • Qiongzhuea
  • Semiarundianria
  • Shibataea
  • Sinobambusa
  • Temburongia

문헌

한국의 문헌에서는 《삼국사기》〈신라본기〉에서 대나무를 찾아볼 수 있다. 신라에 이서국의 침략이 있을 때에 댓잎을 귀에 꽂은 병사들이 도와주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사군자

동아시아에서는 대나무는 사군자 중의 하나이며, 꿋꿋한 지조를 상징했다.

쓰임새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고 길게 쪼개지는 성질이 있어 공예품의 재료로 사용된다. 피리를 만들거나 연살, 붓대, 부채살, 죽부인 등을 만든다. 서로 엮어 바구니나 돗자리를 만들기도 한다. 대나무로 야구 방망이를 만들기도 한다. (일명 대나무 배트, 대나무 빳다, 대나무 빠따) 1948년에는 일본 프로 야구 급영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 오시타 히로시 선수가 대나무 배트를 들고 나와 경기를 치렀다.

전설

일본에서는 대나무밭에서 아이를 주워 키우는 다케도리 이야기(竹取物語)가 전해진다.

대나무 분포 지역 (대한민국)

  • 강원도 강릉시
  • 전라남도 구례군
  • 전라남도 담양군
  • 경상남도 산청군
  • 경상남도 사천시 곤양면 서정리 비봉내마을은 3만3000㎡ 규모의 대나무 삼림욕장으로 유명하다. 비봉내마을 대나무 삼림욕장은 1960년대까지는 쓸모없는 야산에 불과했다가 마을주민들이 하나둘씩 대나무를 심으면서 지금의 울창한 대나무 숲이 만들어졌다. 비봉내마을은 2007년 농림부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돼 대나무와 관련한 체험과 농사체험을 연중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