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
저 눈밭에 나가 서 보고
내가 살았던 한 해가 얼마나
헛된 것이었던가를 드디어 보았다.
시집 "은수달 사냥"에서
Dorogi / 어디로 가야 할까?
슬픔에는 색갈이 다른 두개의 슬픔이 있습니다
하나는 슬픔을 느낄수 밖에 없는 아픈 슬픔이고
하나는 슬프고 싶어져서 슬픈 화려한 슬픔입니다
Moldova와 Dorogi는 몹시 강렬한 슬픔 이면서도
슬픔이 서로 다른 느낌으로 닥아 온다고 말하면
이것은 나만의 주관적 생각일 수도 있겠지요
몰도바는 화려한 슬픔,도로기는 아픈 슬픔으로...
'36.5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성탄과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0) | 2012.12.25 |
|---|---|
| Oh~~ my God! -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 / Cobalt Moon - 달빛에 쪼이면 신화가 된다 - Ikuko Kawai (0) | 2012.12.24 |
| 이 겨울이 모두 축복과 평화의 계절이였으면 합니다 / The Three Tenors, {Christmas Concert} (0) | 2012.12.22 |
| 12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소하님 지금 어디계세요? / 마즈막~ 슥양빛을~ 깃폭에 담고~ - 황포돛대 (0) | 2012.12.10 |
| 눈 녹은 발자국마다 .../ 눈보라 OST_ Old Romance - Georgy Vasilyevich Sviridov (0) | 2012.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