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그/페르 귄트 / 제 2 모음곡 op.55 /솔베이지의 노래

장전 2012. 8. 7. 13:14

Solveig`s Song

Peer Gynt Suites Nos 2, Op.55

그리그 솔베이지의 노래


사라 브라이트만 - Solveig`s Song

 

  

 

 

 

이 작품은, 그리그가 같은 노르웨이의 대문호

입센의 5막의 劇詩《페르귄트》를 바탕으로 작곡,

1876년 크리스티아니아 (현재의 오슬로)에서 초연되었다.

뒤에 각각 4곡으로 이루어진 2개의 관현악 모음곡으로 편곡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제1모음곡'의 제3곡 <아니트라의 춤>과
'제2모음곡' 중의 제4곡 <솔베이지의 노래>가 특히 유명하다. 


연주: 베를린 교향악단 Berliner Philharmoniker
지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제1곡

<신부 약탈. 잉그리드의 탄식>   Der Brautraub
............(Allegro furioso - Andante doloroso)




제2막의 막이 오르기 전에 연주되는 이 곡은

신부를 약탈하는 야성적인 주제가 첫머리부터  거칠게 나오고,

이어서 잉그리드의 슬픔을 나타내는 선율이
바이올린의 G선으로 비통하게나오는데,

그리그가 남긴 가장 감동적인 선율의 하나이다.

 


제2곡 <아라비아의 춤>  Arabischer Tanz
.................(Allegretto vivace)



제4막 제6장의 첫머리에 연주되는 곡이다.
아프리카를 방랑하던 페르는 아라비아의 사막에서 처녀들이 춤추는 것을 본다.
베두인족 추장의 딸인 아니트라의 춤이 매혹적이다.




제3곡 <페르 귄트의 귀향>  Peter Gynts Heimkehr
...........................(Allegro agitato)



제5막의 전주곡인데 알레그로 아지타토로 처절한 폭풍우를 묘사한다.

 



제4곡 <솔베이지의 노래>  Solveigs Lied
......(Andante-allegretto tranquillamente)



아프리카에 있는 페르의 꿈속에 그의 약혼녀인 솔베이지가 나타나고,
노르웨이에  지금은 중년의 여인이 된 솔베이지가 숲속에 있는
페르의 오두막 앞에서 베를 짜면서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모음곡에서는 제3막 제3장의 전주곡인 <솔베이지의 노래>의 관현악 판을 사용한다.


 



솔베이지의 노래 가수별 비교감상

 


합창: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 Solveig`s Song

 


 

Sop. 조수미 - Solveig`s Song

 



Slava - Solveig`s Song
  

 



(
카운터 테너) 메라 요시카즈 - Solveig`s Song




겨울이 떠나고 봄이 지나고,

그래 여름이 서툴고 해가 지나고 그래,

 

해가 지나고 당신은 제게 돌아 오겠지요,
분명 당신은 제게로 저는 약속했지요.

 

진정 당신을 기다립니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


당신이 아직 태양을 보신다면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당신이 그분께 무릎을 꿇는다면
저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당신이 제 곁에 오실때 까지
당신이 제 곁에서 기다리신다면

 

그곳에서 만나겠지요


The winter may pass and the spring disappear,
and the spring disappear
the summer too will vanish and then the year,
and then the year
but this I know for certain,
that you’ll come vack again,
that you’ll come back again
and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lting then
yes,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lting then,
you’ll find me waiting then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중 "솔베이그의 노래" 
노르웨이의 문호 입센이 노르웨이의 전설에 의해 쓴
환상적 희곡이 페르귄트이다.
이 희곡은 방랑과 모험 속에서

기이한 생애를 보내는 몽상가의 이야기다.

노르웨이 어느 산간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한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그가 있었습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위해 외국으로 간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나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 오제는 이미 죽었다.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에 도착해 문을 여니

어머니 대신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그가

백발이 되어 다 늙어버린 노인 페르귄트를 맞습니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솔베이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그의 노래'를 부르며
솔베이지..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베르겐은

솔베이그의 노래를 작곡한

노르웨이  국민음악파의 거장 그리그의 고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