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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합창단 (남자의 자격) .......|

장전 2012. 2. 20. 19:15

 

 

 

 

 

 

김태원은 지난 7월 31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의 지휘자로서,

자작곡 ‘사랑이란 이름을 더하여’를 첫 번째 미션곡으로 선정했다.

 

이날 김태원은 “첫 번째 미션곡 ‘사랑이란 이름을 더하여’는 제가 어머님, 아버님께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쓴 곡이다”며 “자식으로서 부모님께 지금껏 말 하지 못한 이야기를 말 하고 싶었다.”고

이 곡을 쓰게 된 계기를 말했다.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삶이란 지평선은 끝이 보이는 듯해도
가까이 가면 갈수록 끝이없이 이어지고

저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 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그리움이란 그리움이라는 이름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서로를 간직하며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기에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또 다시 가려무나 가려무나
모든 순간이 이유가 있었으니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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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