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집사람이 선산의 쑥을 케고 있습니다
금년 처음으로 쑥의 향기를 맞볼 수 있을가 싶습니다
집사람도 너무 늦게 성묘를 와서 죄송한 마음으로
묘등의 잡초를 뽑아주고 있습니다
광주 큰 누님이 잔을 올리고 있습니다
5월에 영서당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영서당 뜰에 핀 꽃들을 처음 보았습니다
잡목인줄 알고 뽑아버릴려고 했었던 나무에서 이렇게 고운 꽃이 피였습니다
선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유채꽃이 피였습니다
증조부 묘소 앞에 핀 꽃도 처음 보았습니다
이 나무도 무슨 나무인줄 몰라서 잘르려다 놓아두엇는데
큰일날뻔 했습니다
부모님 묘소에 핀 들꽃입니다
집 사람이 예쁘다고 찍으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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