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문

결혼축하문
-장녀 함선주의 결혼에



<결혼 안내문>
▶장녀 선주 결혼
함동진
글올린 날 : 2001. 10. 15

장녀 선주의 결혼식을 아래와 같이 올립니다.

두 사람이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기도로서 앞날의 새 가정을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용
박대단의 장남 채웅

함동진
김인숙의 장녀 선주

일시 : 2001년 10월21일
장소 : 용산 웨딩코리아


"어느 조건도
떼어내지 못한 우리의 사랑
하늘의 모니터에
다 뵈인다."
(*함동진의 자작시 [모과향이 내리는 밤]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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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
김영관 (시인, 교수)
글올린 날 : 2001. 10. 15.

함 시인님!

함 시인님 사위 보신다는 소문 문즐에 확 퍼졌어요.
이 가을 함 시인님께는 즐거움만 가득하시길 빌며 저 또한 장녀 결
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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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오정방 (시인, 장로)
글올린 날 : 2001. 10. 16.

귀한 따님의 결혼 소식을 듣고 멀리서 미리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직접 예식에 참석하여야 도리이겠으나 그렇지 못한점 양해하시리라
믿고 큰 마음의 축하 꽃다발을 전합니다.

10월 들어 풍성한 작품의 결실을 맺음도 아울러 축하합니다..
샬롬!

포틀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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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축하!! 드립니다
독도풍랑(편부경-시인, 독도지킴이)
글올린 날 : 2001. 10. 16.

가족 한사람 더 늘이신다구요? 곱게 키우신 따님이 배필을 만나셨다
구요? 물론 아버님께서도 축하 받으셔야지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독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일년에 16일이 맑다는데 제
가 복이 많은 사람인가 봅니다. 거울 같은 바닷길을 달려 덥썩 안긴 독
도는 따뜻한 손을 내밀어 맞아주었습니다 항시 격려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열심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풍랑이 되겠습니다, 건안하오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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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진 아동문학가 장녀 선주 결혼을 축하합니다
김성구(시인, 목사)
날짜: 2001. 10. 15

축하합니다. 지금까지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이제 시인의 딸이 가는 그 길에
하나님의 복주신 약속의 땅이 되길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성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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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진 아동문학가 장녀 선주 결혼 축하
독도풍랑(편부경 시인, 독도지킴이)
날짜: 2001. 10. 15.

축하드립니다 큰 경사를 맞이하셨습니다 부디 두 분의 앞날이 행복과 아름다움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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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진 선생 님, 따님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임종호 (시인, 목사)
날짜:2001. 10. 16.

애지중지 키우셨을 장녀를 결혼 시키게 되셨으니
진정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큰 축복으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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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신순균(시인, 목사)
글올린 날 : 2001. 10. 17.

함동진 시인님 !
따님 선주양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새로 이룬 가장에 예수님이 호주 되시고 인생의 안내자가 되시며 만
복의 근원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신랑 신부 항상 주안에서 행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순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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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녀 선주의 결혼 --축하합니다
오늘의문학회 회장 (리헌석 문학평론가, 시인)
2001. 10. 17. 6

장녀의 결혼을 축하 드립니다.

오늘의문학 회원 모두 축하드릴 것입니다.
일시와 장소가 누락되어 있아오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본 홈페이지에 기여하신
공을 기리고자 제1회 인터넷문학상을 드리게 됨을
감사와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의문학 회장 리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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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心 祝 **
최장희 (시인, 목사)
날짜: 2001. 10. 17.

저도 축하를 드립니다.
알았으면 한번
찾아가 인사를 드려야
후배문인의 도리인데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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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선생님
양미동 (수필가, 자오나눔회장)
글올린 날 : 2001. 10. 17.

사위를 맞이하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았군요.
분주하시겠습니다.
언제나 주님의 사랑이 임하는
복된 가정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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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결혼***
시와별 (최종은 시인)
글올린 날 : 2001. 10. 17.

따님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가까이 있다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겠습니다만 이렇게 인사를 드림
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따님의 새로운 인생길에 하느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시와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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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가을입니다
양현근 시인
날짜: 2001. 10. 18.

선생님...
깊어 가는 가을에 좋은 일이 있으셨군
요..
사위 맞이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바쁘실 텐데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것
을 보면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바라며
다음에 또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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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분 결혼 축하드립니다 !
오영란 시인
날짜 : 2001. 10 .19.

도움을 받고 싶었답니다. 수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게시판에서 보았는데 축하드립니다. 자녀분 결혼 !
지금 듣고 있는 노래 보내봅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세요

제 목 : [無念] 박강성 노래 이어서~

http://music.kbs.co.kr/asx.php?dir=gayo&code=g002735&title
가슴 깊이 머무는 사랑 - 박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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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의 경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경원 시인
날짜 : 2001. 10. 21.

가내의 경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 출발을 하는 신랑, 신부에게, 그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원하면서
졸작이오나 저의 축시 한 편과
도종환 시인의 시도 더불어 한 편 올려드립니다.


(축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이름]
도경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이름
신랑이여 신부여
좋은 날 좋은 시간 찾아서
새 출발의 길목에 선 그대들에게
우리 모두 한없는 축복을 보내 드리오
신부여 신랑이여
여기 손놓아 보내는 어버이 마음
사랑스럽고 대견스러워
허전한 줄도 모르실 게요
그대들 섰던 빈자리 채워 줄 이도 그대들이라
가는 길 바쁘다 해도 돌아보고 돌아봐 주오
신랑이여 신부여
영롱한 아침 이슬도 한순간의
햇살로 지워지고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도 오래지 않아 시들어
우리네 삶도 그리 길지 않으니
후회 없는 오늘을 만들어 가오
신랑이여 신부여
그대들이 입고 있는 검은 연미복과
하얀 드레스의 의미를 아시나요
세상의 모든 색이 합해진 검은 색과
세상의 모든 색을 걷어 낸 하얀색은
그대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오
그대들이 가진 모든 색깔로
그대들의 하얀 바탕에 그림을 그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그림을 그려요
부디 그런 그림을 그려요

** ** ** **
(시)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도종환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
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이었음 해
내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
꽃 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
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

이 세상의 어느 한 계절 화사히 피었다
시들면 자취 없는 사랑 말고
저무는 들녘일수록 더욱 은은히 아름다운
억새풀처럼 늙어갈 순 없을까
바람 많은 가을 강가에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우리 서로 물이 되어 흐른다면
바위를 꺾거나 갯벌 허무는 밀물 썰물보다는
물오리 떼 쉬어 가는 저녁 강물이었음 좋겠어
이렇게 손을 잡고 한 세상을 흐르는 동안
갈대가 하늘을 크고 먼바다에 이르는 강물이었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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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華婚' ~ 함동진 선생님 경하드립니다
한기홍 (시인)
날짜: 2001. 10. 1.

함선생님!
귀하신 영애의 찬란한 웨딩마취를 진심으로
경하드립니다.

축복의 자리에 참석치 못한 미욱함을 넓으신
아량으로 헤아려 주시옵소서.

-따님의 전도에 축복이 무량하시길 기원드리며

인천사람 한기홍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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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令愛의 화촉華燭을 진심眞心으로 축하祝賀 드립니다. -(서신)
만취 김유섭 晩翠 金有燮(만취서예학원장, 새벽동인)
날짜 : 2001. 10. 22.

다음 日曜日로 錯覺하고 오늘 請牒狀을 내 놓고 보았더니 이미 前 日曜日이었으니 너무 唐慌 스러워 늦게나마 微意를 表하오니 노여워 마시기 바랍니다. 늙은 사람에게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이해 해 주시기 또 한 번 바랍니다.

卽日 金有燮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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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의 결혼을 축하 -(축전)
김병관 (수필가. 다래웨딩· [토요저널]신문 회장)
날짜 : 2001. 10. 25.

따님의 결혼을 축하하며 앞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김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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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의 결혼을 축하 -(축전)
라진찬 (아빠의 원광대학교동창)
날짜 : 2001. 10. 20.

따님의 결혼을 축하하며 앞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전주 라진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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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에 밝은 웃음만
조동숙(엄마의 친구)
날짜 : 2001. 10. 21.

기쁜 자리 함께 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두 분의 앞날에 밝은 웃음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암마친구 조동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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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의 결혼을 축하 -(축전)
김익하 (소설가, 구로문인회부회장)
날짜 : 2001. 10. 20.

따님의 결혼을 축하하며 앞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김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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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의 결혼을 축하 -(축전)
윤철환 (수필가, 강동문인회회원)
날짜 : 2001. 10. 20.

따님의 결혼을 축하하며 앞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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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의 결혼을 축하 -(축전)
조순자 ( 장항 외숙모)
날짜 : 2001. 10. 19.

따님의 결혼을 축하하며 앞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조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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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축하드림 -(축전)
함명승
날짜 : 2001. 10. 20.

혐님! 죄송합니다.
함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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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의 결혼을 축하 -(축전)
김종희(충남 논산 할아버지 함태영목사의 제자)
날짜 : 2001. 10. 16.

따님의 결혼을 축하하며 앞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논산 김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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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드립니다
윤준경 시인
날짜 : 2001. 10. 26.

안녕하십니까?
늘 글로 대하면서 인사가 늦었습니
다.
김신철님 서거 전후, 많은 사랑을 베
풀어 주신 일로 기억에 남아 있는
데, 댁내에 큰 경사가 있으셨던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기쁜 나날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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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謝


삼가 베풀어주신 恩惠에 感謝드립니다.

五穀百果의 豊盛한 結實을 기쁨으로 거두어들이는 단풍의 아름다
운 계절 위에 貴宅에 康寧과 福德이 더하시기를 祈願합니다.

지난 10月 21日 小生의 長女 善珠의 結婚式에는 所重하고 바쁘신
일, 休日을 모두 접어두시고 먼 길 마다 않으시며 不便한 곳에 오셔
서 祝福과 아울러 도타운 뜻을 기쁨으로 베풀어주신 恩德에 진심으
로 감사를 드리며, 또 祝電, 祝賀메일, 祝福의 글과 膳物로 베풀어
주신 厚德에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慌忙한 婚事當日의 缺禮된 점과, 不足되고 소홀한 점을 謝過드리
며 諒察을 懇切히 求합니다.

마땅히 일일이 찾아 뵙고 머리 조아려 人事드림이 도리이오나 우
선 書面으로 人事드리게 됨을 寬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베풀어주신 고마운 情과 사랑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오니
모쪼록 貴宅의 哀慶事時에도 꼭 알려주시어 마음을 같이하고 報恩
할 수 있는 機會를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感謝드리며 貴宅의 康寧과 하시는 事業마다 神의 加護안에서
萬事亨通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