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바람처럼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사랑이 있어요./현대에 쓰여진 가장 따뜻한 클래식, Heal The World: 마이클 잭슨

장전 2020. 1. 11. 09:56


현대에 쓰여진 가장 따뜻한 클래식, Heal The World: 마이클 잭슨 (1958~2009)

국내외가 모두 시끄럽고 불안정합니다. 전쟁의 그림자도 넘실거리고 원하지 않는 선택을 강요받기도 합니다. 저마다 자신의 이해득실과 입장에 따라 목소리를 높이고 상대를 무시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해외나 국내에서나 똑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이 더 심각해 진 것이겠지요.

그러면 누가 제일 고통받게 될까요? 아마 아이들이겠지요. 부모를 잃거나 다치거나 아니면 관심과 사랑으로부터 멀어져서 울고 있겠지요. 이런 세상을 고쳐보자고 1991년 마이클 잭슨이 만든 노래가 Heal The World 였고 다시 들어도 전세계의 모든 어른들이 꼭 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1993년 슈퍼볼 하프타임에 마이클 잭슨이 이노래를 불러서 전세계에 평화와 나눔의 메시지를 널리 알렸는데 잭슨이 직접 작곡한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더군요. 이노래는 그의 제8집 앨범 Dangerous 에 수록 되었는 데 싱글차트에서 세계 각국에서도 정상급 위치를 차지했으며 특히 스페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잭슨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에 허덕이는 전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이노래를 만들고 Heal The World 재단을 설립하여 죽을 때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의 배려정신과 헌신을 기리면서 가사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제가 아는 현대의 클래식중에서 가장 따뜻한 명곡, 명가사입니다...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사랑이 있어요.
그곳은 내일 보다도 더 빛난답니다.

그 작은 공간을 만들어봐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우리가 정말로 노력해본다면 울 필요가 없어요.
그곳에서는 상처나 슬픔도 느낄 수 없어요.

그런세상을 만드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어린이들 (살아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긴다면...

세상을 치유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마이클_잭슨 #슈퍼볼 #Heal_the_World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