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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씁쓸한 결론: 지금까지 정치권을 관찰한 나의 결론은 야당은 스스로 탄핵을 정리하고 단합할 능력이 없다.

장전 2019. 10. 21. 23:12


나의 씁쓸한 결론


지금까지 정치권을 관찰한 나의 결론은 

야당은 스스로 탄핵을 정리하고 단합할 능력이 없다. 

그런 힘 있는 지도자가 없다. 

범보수권에서도 그것을 정리할 세력을 갖고 있는 집단은 없다. 

홍준표, 김병준 지도체제도 이 한계로 좌절했다. 

유튜버들이 이 사안을 갖고 진짜 우파 감별하겠다고 소란 피우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어려운 사안인지 알 수 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보수 지도자로서의 역사적 책무를 자임하고 정리해줄 때까지 지리멸멸할 것이고, 

다음 선거 때까지 야권의 아킬레스로 남을 것이다. 


박 대통령이 그런 정치적 선택을 하고 메세지를 알릴 의욕이 남아 있는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현재는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보인다.


야권이 스스로 정리할 능력이 없고 , 

그래서 문재인의 거듭되는 실정에도 야권이 대안세력으로 뚜렸하게 부상하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은 잘 변화될 것 같지 않다.